한화 계열사 연계 상업시설 조성…통합 주거환경 구현갤러리아 백화점·압구정로데오역 연결…생활편의 개선
  • 현대건설이 한화와 손잡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복합개발에 나선다.

    27일 현대건설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한화와 압구정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인기 현대건설 본부장과 윤성호 한화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 계열사와 연계한 상업시설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압구정5구역을 '하나의 도시'로 확장하고 상업·문화·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을 수립해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통합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한화는 △프리미엄 상업시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게스트하우스 운영 △단지 내 프리미엄 식음(F&B) 입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현대건설에 한정해 협업하도록 한 조항이 포함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국내 고급 주거 기준을 만들어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압구정5구역은 그 안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거를 넘어 상업·문화·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복합개발을 통해 압구정 현대를 새로운 도시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