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콘크리트 결합 부유체 공동개발 … 2027년 DNV 인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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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현대건설 임원들이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현대건설과 협력해 부유식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차세대 해상풍력 구조물 개발을 통해 철강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2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당진 연수원에서 현대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유동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장과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강재·콘크리트 결합형 하이브리드 부유체 개발 ▲2027년 노르웨이 선급(DNV) AIP(개념승인) 인증 획득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부유식 해상풍력은 구조물을 해저에 고정하지 않고 바다 위에 띄워 발전하는 방식이다. 수심이 깊은 해역에도 설치할 수 있어 대규모 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발전 효율이 높아 차세대 해상풍력 핵심 기술로 꼽힌다.이번에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부유체는 철강과 콘크리트를 결합했다. 현대제철의 고강도·고내식 강재와 현대건설의 해상 시공 기술을 결합해 내구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현대제철은 이미 관련 공동 특허를 출원하며 상용화 준비에 들어갔다. 2027년까지 DNV AIP 인증을 확보해 사업성을 높이고,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철강 공급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협력을 통해 독자모델을 확보하고 해상풍력 시장에서 철강재 공급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