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OCI TerraSus 투자 유치 … OTSM 건설 및 운영자금 조달 성공OTSM, 2029년 연 8000톤 규모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예정
  • ▲ OCI TerraSus의 연구원이 폴리실리콘 칩을 살펴보고 있다.ⓒOCI홀딩스
    ▲ OCI TerraSus의 연구원이 폴리실리콘 칩을 살펴보고 있다.ⓒOCI홀딩스
    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반도체 합작법인 OTSM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OCI TerraSus는 일본 도쿠야마와 합작법인인 OTSM을 위한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9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OTSM이 생산할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친환경 수력발전 기반의 친환경 전력으로 제조되는 11‑Nine급의 초고순도 제품이다. 오는 2027년 준공 및 시운전을 마친 후 고객사 승인 절차를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로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OCI를 포함해 독일의 바커, 미국의 헴록, 일본의 도쿠야마 등 소수 기업이 제조하고 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OCI TerraSus가 IFC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첫 투자 유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사업이 지닌 높은 사업성과 더불어 ESG 성장 전략과 실행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