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자 중심 아닌 실제 거주자 관점서 상품 설계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1만5300평 조경 공간
  • ▲ 성수1지구 투시도. ⓒGS건설
    ▲ 성수1지구 투시도. ⓒGS건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중심' 주거 가치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은 새 단지명으로 '리베니크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다.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실제 거주자 관점에서 상품을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수전략1구역은 약 3000가구에 최고 250m 높이, 남향 위주 한강 영구 조망이 가능한 희소 입지를 갖췄다. GS건설은 장기간 해당 구역에 대한 검토와 조합원 의견 수렴을 거쳐 상품 방향을 구체화했다.

    외관 설계는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해 완성했다.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수직의 미학'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인허가 현실성과 장기적인 디자인 지속성을 동시에 고려해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또한 GS건설은 단지 구성에서도 '체감 가치'에 집중했다. 중앙에는 약 1만5300평 규모 테마형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외부 공원과 연결될 경우 총 4만여평 규모 녹지 환경이 형성된다. 여기에는 글로벌 조경사 SWA가 참여해 한강과 서울숲을 잇는 자연 친화적 동선을 구현했다.

    총 1만6600평 규모로 계획된 커뮤니티 시설은 편의시설을 넘어 문화·여가·헬스케어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문 운영 협약을 통해 호텔식 서비스 도입도 추진된다.

    가구 내부 역시 실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3.0m 수준 높은 천장고와 2.9m 대형 창호를 통해 개방감과 조망을 확보했으며 가구당 3.05대 주차 공간과 넉넉한 커뮤니티 면적을 설계했다.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도 공을 들였다. LX하우시스와 공동 개발한 바닥구조를 적용해 업계 최고 수준 소음 저감 성능을 확보했다. GS건설은 시공 이후에도 단지 가치 유지에 지속 참여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의 완성도가 곧 브랜드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단순 시공을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조합원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가치 구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