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후 첫 매출 1조 돌파 …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 성장 견인뚜레쥬르 해외 매출 31%↑영업이익 501억원 … 투자 확대·원가 상승 영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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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
    CJ푸드빌이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 성장에 힘입어 7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다시 넘어섰다.

    3일 공시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CJ푸드빌의 지난해 매출은 1조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신장했다.

    CJ푸드빌의 연매출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9.9% 감소했다. 미국 공장 가동 준비와 글로벌 인프라 투자, 인력 확충,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실적 성장은 베이커리 사업이 견인했다.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은 2782억원으로 31% 증가했다. 특히 미국 매출은 1946억원으로 42% 늘며 8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CJ푸드빌은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연간 최대 1억개 생산 규모의 냉동생지·케이크 공장을 구축해 현지 생산 체계를 마련했다.

    아시아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매출은 각각 10%, 18% 증가했고, 몽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도 확장이 지속됐다.

    국내 외식 사업 매출도 약 12% 증가했다. 빕스는 프라이빗 룸 확대와 기업 멤버십 운영 등을 통해 단체 수요를 확보했다.

    특히 빕스 매니아 회원은 22% 증가했고, 최우수 등급 회원은 2023년 대비 약 3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