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 전문가 영입현지 리테일 네트워크 강화K뷰티 유통 포트폴리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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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다이글로벌
구다이글로벌이 일본 법인 ‘D&ACE’의 사명을 ‘구다이글로벌재팬’으로 변경하고 오동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단일 브랜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멀티 브랜드 유통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신임 오 대표는 일본 뷰티 시장에서 10년 이상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전문가로 메디큐브·달바·아누아·넘버즈인·퓌 등 K-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문 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유통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구다이글로벌재팬은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티르티르’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조선미녀, 스킨1004, 어노브, 삐아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유통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메이크업·스킨케어·헤어케어 등 카테고리 다각화를 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이다.유통망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일본 주요 벤더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약 1만300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로프트·플라자 등 핵심 채널에도 진출하며 판매 기반을 확보했다.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도 나선다. 북미 법인 ‘한성USA’와 연계해 일본 브랜드를 미국 주요 유통망에 공급하는 등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유통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구다이글로벌은 기업공개(IPO) 절차에도 착수했다.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를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실사 준비와 전담 조직 구축 등 상장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외 중심 매출 구조와 인수합병(M&A) 기반 외형 확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최대 10조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