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운반선용 초저온 접착제 개발 … 세계 시장 점유율 98% 달성명지대 화학신소재공학부 75학번 … "후배들에게 큰 귀감"
  • ▲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명지대
    ▲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명지대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이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명지대학교가 25일 전했다. 이 회장은 명지대 화학신소재공학부 75학번이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개최했다. 총 200여 명의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산업훈장이다.

    이 회장은 43년간 산업용 특수 접착 소재의 국산화에 매진하며 소재·에너지·제조 분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선박, 전기자동차, 우주·항공 등 국가 전략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며 기술 자립도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이 회장은 2007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초저온 접착제를 독자 개발해 세계시장 점유율 98%를 달성했다. 해당 기술로 누적 매출 3500억여 원을 기록했다.

    최근엔 전기차 배터리용 열관리 소재와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접착제를 개발하는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명지대 관계자는 “이 회장의 뜻깊은 성취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훈 인천도시가스 회장, 윤혜섭 다인정공 회장도 함께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