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성수동 팝업스토어 가보니MZ 놀이터 성수동서 2030 잠재고객 확보 총력"빵 먹으러 왔다가 차에 반해" 가성비에 2030 호응
  • ▲ BYD 드림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현장ⓒ김수한기자
    ▲ BYD 드림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현장ⓒ김수한기자
    중국 전기차 BYD가 MZ세대의 놀이터인 서울 성수동에 베이커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가성비를 앞세운 전기차로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BYD가 청년층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을 통해 2030세대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BYD 코리아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성수동에서 BYD 드림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젊은 층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빵이라는 컨셉을 통해 팝업스토어 고객과 접점을 마련했다.

    BYD 관계자는 "베이커리라는 일상적이고 따뜻한 콘셉트에 BYD의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현재는 4050 세대의 구매 비중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2030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서의 팝업을 통해 고객층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BYD 드림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현장ⓒ김수한 기자
    ▲ BYD 드림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현장ⓒ김수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 3월) BYD 전기차의 연령별 등록 대수는 4050 세대가 2284대인 반면  2030 세대는 771대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됐지만, 향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2030세대를 타깃으로 정해 지속 성장을 꾀한다는 게 BYD의 전략이다.

    성수동 현장에서 만난 2030세대의 반응도 뜨거웠다. 성수동 중심 거리를 지나가다가 방문한 젊은 층들은 차량을 직접 살펴보며 가성비에 주목했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여성 관람객은 "솔직히 중국차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직접 둘러보니 실내 디자인이 세련돼 놀랐다"라고 전했다. 30대 남성 방문객 역시 "자동차는 결국 성능과 가격이 중요한 거 아니냐"라며 "실제로 타보니 기대 이상이라 관심이 생겼다"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 BYD 드림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현장ⓒ김수한기자
    ▲ BYD 드림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현장ⓒ김수한기자
    최근 글로벌 유가 변동성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무기로 가진 BYD의 공세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성공적인 결합을 이뤘다고 분석한다.

    BYD 코리아는 2030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티팝 감성을 더한 돌핀 디지털 필름을 공개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팝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