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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앳킨스리얼리스, 미국 산업 플랜트 및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사진.(왼쪽부터 앳킨스리얼리스 스티브 모리스 미국&라틴 아메리카 부문 대표, 한미글로벌 김용식 사장)ⓒ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이 캐나다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앳킨스리얼리스(AtkinsRealis)와 손잡고 미국 원전 및 산업 플랜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미글로벌은 앳킨스리얼리스와 미국 내 산업 플랜트, 재생에너지, 원전 분야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앳킨스리얼리스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원자력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건설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ENR 톱 인터내셔널 서베이'에서 미국 기업을 제외한 글로벌 CM·PM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앳킨스리얼리스 미국 법인은 32개 주에서 90개 이상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정비 사업, 에너지 노스웨스트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 마이애미 데이드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등 미국 내 공항·도로·원전·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해왔다.
한미글로벌은 국내 기업들의 반도체, 이차전지, 해저케이블 등 미국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관리해왔다. 2011년에는 미국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 오택(OTAK)을 인수해 현지 자회사와 인력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프로젝트 발굴부터 제안, 수주, 수행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협력 범위는 건설사업관리(PM), 설계·엔지니어링, 설계 검토, 현지 인허가 컨설팅, 환경영향평가 등이다. 프로젝트별로 주간사와 참여사를 협의해 발주처에 맞는 건설 엔지니어링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한국 기업들이 추진하는 미국 내 대규모 생산시설 건설 프로젝트와 원자력 발전, 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을 주요 대상으로 공동 수주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젝트별 협력 방안도 구체화한다.
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업총괄 사장은 "세계적인 PM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원전 프로젝트뿐 아니라 한·미 통상 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