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환 위원 후임, 은행연합회장 추천미 연준 경제학자 근무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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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은 신성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임으로 김진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추천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은법 제13조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신 위원 후임위원으로 김진일 고려대 교수를 추천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 결정 등 통화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총 7명 위원으로 구성돼 한은 총재와 부총재 외 5명 위원을 추천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현재 금융통화위원회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와 유상대 부총재를 포함해 장용성, 황건일, 김종화, 이수형 금통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 위원 임기는 12일부로 종료된다.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경제학자로 근무한 바 있다.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임 위원은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한은법 제15조 1항에 따라 신임 위원의 임기는 신 위원 임기 종료일 이후인 13일부터 시작된다. 김진일 후보자가 임명되면 임기는 4년으로 2030년 5월 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