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강남 PC방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만나장 의장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굉장히 많은 협력 논의”
  • ▲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일 강남 신논현역 인근 PC방에서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게임기자단
    ▲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7일 강남 신논현역 인근 PC방에서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게임기자단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PC방에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만나 양사의 확고한 우정을 확인했다.

    황 CEO는 7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 PC방에서 장 의장과의 회동을 가졌다. 

    승용차에서 내린 황 CEO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장 의장과 만나 악수하며 “만나서 반갑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 총괄 및 이강욱 최고AI책임자(CAIO)와 차례로 인사한 황 CEO는 PC방 입구에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황 CEO는 PC방 안에서 사전 초청된 게이머 및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최신형 그래픽카드 RTX 5090과 RTX 스파크 노트북을 추첨하기도 했다.

    회동 이후 장 의장은 “짧은 시간 이벤트를 즐긴 것이니 상업적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계속해서 협력해왔다”며 “(황 CEO가) PC방의 게이머를 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전부터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굉장히 많은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고 지난해 4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황 CEO를 만났을 때부터 꾸준히 미팅을 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오랫동안 게임 쪽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회사로 PC방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미국 출장 관계로 황 CEO와 회동에 참석하진 못했다.

    장 의장은 “한국이 AI 세계 3위권 정도로 계속 추격하고 있는데, 게임 쪽은 3위보다는 조금 더 잘하는 것 같다”며 “그래서 (황 CEO도) 당연히 한국에 와서 게임 회사를 찾아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얘기를 하는 시기는 계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