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참전용사 46명 가족사진 촬영·기록사업 추진참전용사 후손 장학금·직업교육 지원도 지속
  • ▲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소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향후 1년 간 진행할 참전용사 지원 프로젝트의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정강 주에티오피아한국대사,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에스티파노스 참전용사협회장과 참전용사 15명 등이 참석했다.ⓒLG전자
    ▲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소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향후 1년 간 진행할 참전용사 지원 프로젝트의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정강 주에티오피아한국대사,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에스티파노스 참전용사협회장과 참전용사 15명 등이 참석했다.ⓒLG전자
    LG전자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생존 참전용사 가정을 직접 찾아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참전 경험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후손 장학사업과 직업교육 지원도 이어간다.

    LG전자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서 국제개발 NGO 월드투게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향후 1년 간 진행할 참전용사 지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강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 양승환 LG전자 에티오피아지점장, 김민호 월드투게더 프로젝트매니저, 에스티파노스 참전용사협회장, 참전용사 15명 등이 참석했다.
  • ▲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 4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헌정 액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지는 참전 용사에게 전달할 헌정 액자 예시.ⓒLG전자
    ▲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 4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헌정 액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미지는 참전 용사에게 전달할 헌정 액자 예시.ⓒLG전자
    LG전자는 현재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 4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헌정 액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개별 인터뷰를 통해 참전 경험과 소원 등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필요한 지원도 제공한다. 의미 있는 사연을 가진 가족을 선정해 다큐멘터리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영상, 가족사진 등을 전시하는 행사를 열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참전용사 가족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를 통해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서 참전용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임직원 기부금을 활용해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6명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생활지원금 제공과 참전용사 마을 노후주택 개보수 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직업교육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LG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해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2014년부터 운영하며 IT 및 전기·전자 분야 무상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참전용사 후손을 포함한 이 학교 졸업생 611명 전원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우수 졸업생에게 중아서비스법인 채용연계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법률·마케팅·사업관리 분야 교육과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개인과 사회 모두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