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환 "PF, DSR 내실화 등 금융시장 안정 최우선, 금투세 폐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금융시장 안정’을 꼽으며 가계부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하며 “4대 중점 정책 목표로 금

    2024-07-22 이나리 기자
  • 이자부담 1분기 순익 2배… 케이뱅크 가상자산예치금, 수익성 악화 진앙지되나

    가상자산 예치금 이자율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케이뱅크가 한해 지불해야 하는 이자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1분기 말 예치금 잔액 기준으로 환산한 추가 이자 부담은 약 1200억원으로 지난 1분기 순익 507억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케이뱅크는 가상자산 입출

    2024-07-22 정훈규 기자
  • 카카오뱅크, 여름 휴가철 맞이 '저금통with메가박스' 출시

    카카오뱅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극장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저금통with메가박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

    2024-07-22 곽예지 기자
  • 고금리로 배불린 4대금융… 연말 행장 임기만료 앞두고 주주환원 늘리나

    이번주 KB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잇달아 발표된다. 4대 금융그룹의 실적 개선이 예측되는 가운데 순이익에 따른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말 4대 은행의 수장인

    2024-07-22 곽예지 기자
  • 신한금융, 필리핀 코피노 아동·청소년 한국 문화 체험 봉사활동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배화여자대학교에서 합창 공연을 위해 내한한 필리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이스턴 합창단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필리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이스턴 합창단은 코피노와 현지 취약계층 아

    2024-07-22 정훈규 기자
  • 하나은행, 개인사업자에 장사 노하우 ‘맞춤형 컨설팅’ 실시

    하나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장사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해 드리는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2024-07-22 이나리 기자
  • "日 결제 230% 늘었다"… 신한카드, 日 여행스팟 18곳서 캐시백

    신한카드가 8월말까지 일본 대표 여행지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한카드 고객이 일본 현지에서 이용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일본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신한카

    2024-07-22 김진희 기자
  • 카드사 9월부터 기업신용조회 가능… 여전법 시행령 입법예고

    9월부터 신용카드사도 기업 신용정보를 활용·분석하는 기업정보 신용조회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개정안은 기업신용조회업을 신용카드

    2024-07-21 김진희 기자
  • 금융위 부위원장, 글로벌 금융중심지 런던서 'K-금융' 세일즈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런던을 방문해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과 우리 금융산업의 성과들을 적극 홍보했다.21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및 기업 밸류업 노력을 소개하고 한-영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

    2024-07-21 정훈규 기자
  • 김병환 금융위 후보자, 집값·가계 대출 급증에도 DSR 적용 범위 단계적 확대 밝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차주의 소득을 고려해 대출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담보가치에 비례해 돈을 빌릴 수 있도록 규제하는 담보인정비율(LTV)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21일 금

    2024-07-21 성재용 기자
  • 당국 압박 비웃듯 5대 은행 가계대출 이달도 3.6조 급증… 예대차로 금융사들 배불려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권의 주택 대출금리는 거꾸로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가계 빚 급증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인위적으로 대출금리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집값 상승과 가

    2024-07-21 김병욱 기자
  • 고금리에 중소기업 벼랑 끝으로… 상반기 파산 신청 1000건 육박

    중소기업 파산 건수가 코로나19 전보다 두 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1000곳에 가까운 중소기업이 파산을 신청했다.  코로나19에 뒤이은 피로누적, 고금리 등이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잔액만

    2024-07-21 편집국
  • 연말 수장 임기 완료 앞둔 은행들 '내부 통제·비은행 강화'에 승부 걸었다

    주요 금융지주사와 은행들이 하반기 핵심 과제로 횡령 등 각종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비은행 강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올해 연말 주요 은행장들이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하반기 성과

    2024-07-21 이나리 기자
  • MG손보 3번째 매각도 불발… 청산절차 가능성도

    MG손해보험의 세 번째 매각 시도도 실패로 돌아갔다. 19일 본입찰에 매각을 희망한 인수자가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MG손보 매각 주관사 삼정KPMG가 매각 본입찰을 실시했으나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4월 예

    2024-07-19 김진희 기자
  • [전 세계 MS발 IT 대란]

    국내 은행‧보험사들 “MS發 장애, 현재까지 피해 없어” … '망 분리 규제'가 전화위복(?)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세계 주요 공항과 언론사 등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국내 은행권에선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금융사 망분리 규제가 적용돼 있어 핵심 서비스가 외부망과 연결되지 않은 점도 피해

    2024-07-19 이나리·김진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