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은행·자본시장·보험' 재정비
  • ▲ (왼쪽부터)김성욱·황선오·박지선 금감원 신임 부원장ⓒ금융위
    ▲ (왼쪽부터)김성욱·황선오·박지선 금감원 신임 부원장ⓒ금융위
    금융위원회가 24일 금융감독원 부원장 3명을 임명했다. 금융위는 이날 제3차 임시회의에서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김성욱·황선오·박지선 현 부원장보를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 임명 절차는 금감원장이 제청하고 금융위가 임명한다. 신임 부원장 임기는 3년이며,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8년 12월 29일까지다. 

    김성욱 부원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듀크대 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금감원 기업공시국·신BIS실·일반은행검사국·거시건전성감독국·은행검사1국장·기획조정국장 등을 거쳤다. 

    황선오 부원장은 1971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MBA 과정을 수료했다. 증권감독원 입사 이후 금감원 비서실·공시감독국·증권감독국·금융투자검사국, 공시심사실장, 자본시장감독국장 등을 지냈다. 

    박지선 부원장은 1970년생으로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아이오와대 MBA 과정을 수료했다. 보험감독원 입사 이후 금감원 보험감독국·공보실·글로벌시장국(금융중심지지원센터)·인사연수국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