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6조 빠져나갔다 … 1%p 금리에 흔들린 주거래 은행

    과거 주거래 은행에 자산을 묶어두던 소비자들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시중은행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도가 사라지면서, 수신 시장의 자금 이동 사례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예금 금리가 2%대에 머문 시중은행에서는 최근 34조원이 넘는 잔액이 이탈한 반면, 3%대 고금리를 내

    2026-04-08 윤세라 기자
  • 우리은행, 'NEXT ESG' 전략 가동 … "지속가능 성장 기반 구축 본격화"

    우리은행이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ESG 경영 전략인 ‘NEXT ESG’를 수립하고, ‘NEXT 50’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NEXT ESG’는 우리금융그룹의

    2026-04-08 곽예지 기자
  • 중동 충격에 '레고랜드급' 대응 … 시장안정자금 '2.4조' 풀렸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자 금융당국이 시장안정자금 2조 4000억원을 긴급 투입하며 방어에 나섰다. 집행 규모는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대 수준으로, 시장 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응이다.금융위원회는 8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

    2026-04-08 신희강 기자
  • 2월 경상수지 231.9억 달러 '역대 최대' …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반도체 수출 실적 등에 힘입어 올해 2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지난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231억9000만 달러다. 이는 월간 기준 최대 기록이자 34개월 연속 흑자다. 상품수지는 233억6

    2026-04-08 곽예지 기자
  • 카카오뱅크, 'AI 네이티브 뱅크' 전환 선언 … "국경 넘어 새로운 금융사 쓸 것"

    카카오뱅크가 8일 개최한 '2026 프레스톡'에서 인공지능(AI)과 글로벌 영토 확장을 양 날개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AI Native Bank'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선언했다.윤호영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AI 기술로 모두에게 최적화된 금융 비서를 제

    2026-04-08 곽예지 기자
  • 가상자산 출금 까다로워진다 … 보이스피싱 차단 위해 '출금 지연'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출금 규제가 강화된다. 금융당국이 거래소별로 제각각이던 출금 지연 예외 기준을 통일하고, 예외 적용 계정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및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2026-04-08 정혜영 기자
  • 전북으로 모이는 4대 금융지주 … 하나금융도 '특화금융거점' 신설

    하나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15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자산운용·증권·은행 등 핵심 기능을 집결시킨 자본시장 전략 거점을 구축한다. 앞서 KB·신한·우리금융도 전북혁신도시에 금융허브 구축에 나서면서, 전북을 무대로 한 금융지주들의 거점 확보 노력이 확대되는 모양세다.&

    2026-04-07 윤세라 기자
  • 비트코인 오지급·반값 엔화 사고에 … 이찬진, 금융보안 '사전예방'으로

    금융권 IT 사고가 잇따르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보안 감독 방식을 사후 제재 중심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7일 '금융보안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열고 위험 관리 방안과 국내외 모범사례 등을 논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

    2026-04-07 정혜영 기자
  • KB금융, 한은 '프로젝트 한강' 참여 … "디지털화폐·예금토큰 지급 결제 확산 추진"

    KB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본격적인 ‘프로젝트 한강’ 수행을 위해 한국은행과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 지급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전략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2026-04-07 곽예지 기자
  • 중동發 충격 차단 총력 … 정책금융 26.8조 투입, 석화·정유 방어전

    금융당국이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확산에 대응해 정책금융 공급을 26조 8000억원 규모로 확대하며 석유화학·정유 등 핵심 산업 지원에 나섰다. 원유 수급 불안과 원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전반으로의 충격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금융위원회는 7일 석유화학

    2026-04-07 신희강 기자
  • 성숙기 접어든 인터넷銀, '장기체제 시험대'③

    '최초 연임' 최우형, 기업금융·플랫폼으로 '1호 인뱅' 존재감 회복 나선다

    [편집자주] 인터넷은행 3사가 연임 체제에 들어서며 장기 리더십 구도가 형성됐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요구까지 겹치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까지 더

    2026-04-07 윤세라 기자
  • 진옥동, 소비자보호 전면 강화 … 이사회 직접 관리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전반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이사회 중심으로 재편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섰다.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그룹 소비자보호 경영전략 및 자회사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주요 자회사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

    2026-04-07 신희강 기자
  • 시중은행은 골라 담고, 남은 건 지방은행 … 금융 양극화 심화

    지방은행의 부실 확대가 단순한 경기 둔화를 넘어 금융권 전반의 구조 변화 신호로 번지고 있다. 시중은행이 우량 차주를 선별적으로 흡수하는 사이 지방은행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차주가 집중되면서, 자산 건전성과 수익 구조 모두에서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는 모습이다. 금융권

    2026-04-07 곽예지 기자
  • 車보험 7000억 적자에도 할인 압박 … 손보사, '선별 할인' 절충안으로 버티기

    대규모 적자 속 정부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 압박이 거세지자 손해보험업계가 '선별 할인'을 절충안으로 꺼내 들었다. 연초 제한적 수준에서 단행된 보험료 인상 효과마저 무력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주요 손보사들은

    2026-04-07 김보연 기자
  • N-경제포커스

    Fed는 차단, 한은은 무방비 … 신현송 논란 키운 외화자산 제도 공백

    환율이 1500원선을 넘나드는 가운데 중앙은행 수장의 자산 구조가 새로운 시장 변수로 떠올랐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재산의 55%가 외화자산으로 확인되면서다. 해외는 금융자산 거래를 제한하지만, 한국은 관련 규정이 없어 제도 공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7일 국

    2026-04-07 신희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