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중단' 도미노…농협·SC·우리·카뱅까지 번졌다

    NH농협은행이 오는 11월 말까지 신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하고 나서자 시중은행의 대출중단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 억제 요구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동시에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에 따른 대출 확대를 금융으로 쥐어 짜내

    2021-08-20 최유경 기자
  • MZ세대 2명 중 1명 "금융서비스 90% 이상 언택트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사이 출생자)가 거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언택트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가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20~30대 남녀 직장인(1000명) 설문조사 결과, MZ세대

    2021-08-20 전상현 기자
  • 비씨카드, 늦게 떠나는 휴가 고객 위한 할인 이벤트

    비씨카드(BC카드)가 8월 휴가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페이북 여행’에서 야놀자 숙박 상품 예약 시 최대 30% 추가 할인과 최대 10만원 혜택이 담긴 랜덤 머니박스를 받을 수 있는 게 주요 골자다.페이북 이벤트를 받

    2021-08-20 경남희 기자
  • 손태승 DLF 징계 취소소송 1심 선고, 일주일 연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 취소 행정소송의 1심 선고가 일주일 연기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손 회장이 지난해 윤 전 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중징계 처분 취소 소송

    2021-08-20 이나리 기자
  • 금통위 떠나는 고승범 후보자 "46번 통화정책 결정, 쉽지 않았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후보자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에서 금통위원 이임식을 갖고 "한은에서 보낸 지난 5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앞으로 한은과 더욱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2021-08-20 최유경 기자
  • 농협은행, 1분기 주담대 금리 가장 낮았다…올해 대출 중단

    NH농협은행이 올 11월까지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농협은행의 1분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1분기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평균 금리를 살펴보면 NH농협은행

    2021-08-20 최유경 기자
  • [단독]SC제일은행, 법원공탁금 보관은행 63년만에 포기

    SC제일은행이 63년간 지켜온 법원 공탁금 보관은행 자리를 스스로 포기했다. 국내 점포의 절반을 없앤다는 SC제일은행의 계획이 본격화한 것인데 일반 영업점이 아닌 알짜배기 수익이 보장된 공탁금 관리은행 자리를 내놓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은행권에서는

    2021-08-20 이나리 기자
  • 카드사, '메타버스' 올라탈까… 마케팅 활용방안 모색

    카드사들이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마케팅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최근 MZ세대들의 트렌드로 떠오른 메타버스 활용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2021-08-20 이대준 기자
  • SC제일은행, 금융당국 배당 자제령 끝난뒤 배당 진행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이 운영자금 부족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고배당을 지속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SC제일은행지부는 19일 'SC 치하 15년, 3조6000억원 국부 유출 식민지식 착취경영 규탄한다'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SC

    2021-08-19 이나리 기자
  • 최고금리 인하 한달, 저신용대출 8700억원… 1년 평균보다 소폭 증가

    7월부터 시행된 최고금리 인하 이후 저신용 대출 급감이라는 특이 동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금융위원회는 금감원·서금원·신복위·관련 금융협회 등과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 제3차 회의를 19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저신용자 대출 동향 및 최고금리 인하 후속조치 추진상황

    2021-08-19 이대준 기자
  • 7월 외화예금 9.1억달러 감소… 달러 오르자 매도 늘어

    우리나라 외화예금 잔액이 석달 연속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개인을 중심으로 현물환 매도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1년 7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921억3000만달러로

    2021-08-19 최유경 기자
  • 농협·기업은행,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SC제일은행 '최하위'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돕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 평가는 15개 은행과 12개 저축은행이 대상이다.

    2021-08-19 이나리 기자
  • 고승범號 가계대출 억제는 은행 배불리기?…주담대 4% 시대 열렸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가계대출을 억제하겠다고 나서자 은행들은 금리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대출 총량 조절에 나섰다.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 은행이 '이자 배불리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금융권

    2021-08-19 최유경 기자
  • 금리인상 임박에 은행채 발행 러시…대출이자 폭탄 어쩌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면서 은행들은 금리가 낮을 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은행채 발행 각축을 벌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예대율 규제 완화 종료에 대비해 고유동성 자산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깔려있다. 은행채 발행 경쟁이

    2021-08-19 이나리 기자
  • '변액보험 독주' 미래에셋생명, 비중 76%로 쏠림 심화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변액보험 비중이 76%까지 확대되면서 다각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상반기 수입보험료 3조6408억원 중에서 변액보험은 2조7790억원으로 76.3%에 이른

    2021-08-19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