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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 해외부동산… 생보사, 자산운용으로 돌파구 찾는다
생명보험사들이 연이어 자산운용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 지표가 악화되자 자산운용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것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대체투자전문 파빌리온자산운용 인수를 논의했다.파빌리온자산운용은
2022-12-12 박지수 기자 -
미래에셋생명, GA채널 힘 싣는다… 인원·조직 확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제판분리(보험상품 제작과 판매 분리)'를 단행한 미래에셋생명이 다시 한 번 보험대리점(GA) 채널에 힘을 싣는다.미래에셋생명은 12일 GA 영업채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개 부문을 확대해 3부문을 신설하고, 지원부서 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다고 밝
2022-12-12 정재혁 기자 -
채권 막히면 대출로… 은행들 '한전채' 촉각
한전법 좌초에 겨우 진정세를 찾던 유동성 불안이 다시 고개들고 있다. 한전의 채권발행능력이 쪼그라들면 대출로 충당해야 하는데 은행권은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기재부, 금융위, 한전 관계자가 참석한 비상대책회의에서 한전의
2022-12-12 안종현 기자 -
교보생명 리셋?… 3세 경영 시동, 세대교체 속도
교보생명이 최근 발표한 정기인사 내용은 '3세 경영'과 '세대교체'로 요약된다.신창재 회장의 장남이 차장 직급으로는 이례적으로 팀장을 맡아 경영능력 시험대에 올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60년대 초중반 출생 임원들이 대거 물러나며 임원진 물갈이에도 속도가 붙었다.12일
2022-12-12 정재혁 기자 -
[농협금융 인사] 이기현 기획조정부장 外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이기현 ▲ 경영지원부장 하성국 ▲ 홍보부장 김강훈 ▲ 사업전략부장 조청래 ▲ WM전략부장 정해웅 ▲ 글로벌전략부장 이봉주 ▲ 리스크관리부장 홍순옥 ▲ 에셋전략부장 박찬규 ▲ 감사부장 이성남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최동하 ▲ DT전략부장 김동영
2022-12-12 최유경 기자 -
교보생명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참여… ESG 이슈 대응
교보생명이 국내 보험사들 중 처음으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에 참여해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교보생명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금융감독원, 주요 국내기업, 주한 영국대사관, 이화여대 등과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1.5D' 개발 추진
2022-12-09 정재혁 기자 -
"현장 중심"… 이환주 KB라이프 대표, 릴레이 지점 방문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의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가 판매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의 주요 지점을 직접 방문하며 영업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이 대표이사 후보는 지난 8일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 위치한 KB라이프파트너스 브라보지점을 시작으로 6개의
2022-12-09 정재혁 기자 -
부회장직도 불투명?… 신한금융 역대급 인사바람 분다
신한금융에 역대급 인사태풍이 불 전망이다.안팎의 예상을 뒤업고 차기 회장에 진옥동 은행장이 낙점되면서 은행과 카드, 보험, 캐피탈 등 자회사 CEO들도 대거 바뀔 것으로 보인다.벌써 세대교체와 비금융 강화, 일본 등 글로벌통 부상 등의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부회
2022-12-09 정재혁 기자 -
산은·수은 BIS비율 위태… 마지노선 13%도 무너져
경기침체 우려와 자금시장 불안에 국책은행들의 자산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산업은행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3.08%로 6월 말 대비 1.77%p 하락했다. 수출입은행은 14.14%에서 12.99%로 1.15%p 떨어졌다.B
2022-12-09 안종현 기자 -
1~10월 경상수지 500억 달러 줄었다… 수출↓, 수입↑
10월 경상수지가 배당 수입증가로 가까스로 흑자를 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두달 연속 감소한 반면 원자재, 자본재 등의 수입은 큰 폭으로 증가한 탓이다. 이에 상품 수지는 두달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한은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2022-12-09 최유경 기자 -
"100년 신한 만들겠다"… 진옥동 신한금융 차기회장 Q&A
차기 신한금융 회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은행장은 "(최종후보는) 예상못했다"면서 "100년 신한의 기반을 닦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Q 소감은-굉장히 얼떨떨하다. 면접준비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100년 신한'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것이 사
2022-12-08 이나리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사퇴의 변 'Q&A'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이 자진사퇴했다.'40년 신한맨'의 갑작스런 결정을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자 조 회장은 8일 오후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해 직접 사퇴의 변을 밝혔다.Q. 사퇴 이유-최초 행원 출신 은행장과 회장으로서 직원들의 인정도 받았고 개인적인 보상도 많이 받
2022-12-08 이나리 기자 -
실손보험 진퇴양난… 5년간 11조 적자, 5년후 30조 추가 손실
실손의료보험의 최근 5년 간 누적 손실액이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0%대 손해율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향후 5년 간 손실액이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코리안리에서 진행된 '실손의료보험 정상화를 위한 과제' 주
2022-12-08 정재혁 기자 -
조용병 회장 "용퇴"… 신한금융 차기회장에 진옥동 은행장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확정됐다. 애초 조용병 현 회장의 3연임이 유력시됐으나 8일 열린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조 회장이 용퇴의사를 밝히면서상황이 급반전됐다.내부 참석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준비한 PPT까지 마친 뒤 "사모펀드 사태와 채용논
2022-12-08 이나리 기자 -
"RP 매입 6조 넘길 수도" … 한은, 연말까지 확대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국내 단기 자금 및 채권 불안이 시장 전반에 여전이 남아 있다고 봤다. 한은은 연말까지 증권사를 대상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크게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국은행은 8일
2022-12-08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