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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예적금 최대 폭 증가… 45조9000억 ↑
지난 10월 한 달 간 정기 예·적금에 45조9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001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들어 두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을 단행하자, 금융권이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린 영향이다. 
2022-12-13 최유경 기자 -
'장고' 손태승 거취 표명 임박… 금주 분수령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거취표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15일 열리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 취소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우리금융 안팎에서는 손 회장의 사법리스크 외에도 친정권 낙하산 우려 등 외부 공격까지 더해지면서 어
2022-12-13 안종현, 이나리 기자 -
인터넷뱅크, 이번엔 파킹통장 경쟁… 잇단 금리 인상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와 케이뱅크가 연달아 파킹통장의 금리를 올리면서 수신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파킹통장은 토스뱅크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개념으로 차를 주차(파킹)했다 빼는 것처럼 돈을 계좌에 잠시 보관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의미한다. 토스뱅크는 13
2022-12-13 박지수 기자 -
1%? 2%?… 손보사 車보험료 인하 갈렸다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폭을 두고 보험사들간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1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와 롯데손보는 내년 초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2.5%, 2.9%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 초반대를 염두에 두고 있던 '빅4(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
2022-12-13 정재혁 기자 -
회장·행장님은 모피아?… 금융권 격랑
윤석열정부 출범 첫해부터 금융권이 인사 격랑에 빠졌다. 주요 금융지주 수장을 경제관료들이 속속 꿰차는 모피아 낙하산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부산은행의 지주사인 BNK금융은 13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을 확정한다. 김지완 회장이 사퇴를 결정하면서 현
2022-12-13 안종현 기자 -
"은행앱으로 주식 투자까지"… 카카오뱅크, '원스톱' 서비스 개시
카카오뱅크가 은행 앱에서 국내 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카카오뱅크는 12일 한국투자증권과 협업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국내주식 투자'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내주식 투자' 제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제공하는 계좌개설, 증권 지수 및 개별
2022-12-12 박지수 기자 -
결국 '官' 출신… NH농협금융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에 이석준 전 국조조정실장이 낙점됐다.이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새해부터 2024년 말까지다. 이로써 손병환 현 회장의 연임은 최종 불발됐다. 농협금융은 12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준
2022-12-12 최유경 기자 -
78세, 73세, 71세… BNK금융 회장 후보 'OB 천국'
BNK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1차 후보(롱리스트) 19명을 13일 확정한다. 이명박 정부시절 '금융 4대 천왕'으로 꼽히던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박대동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들은 각각 1944년,
2022-12-12 최유경 기자 -
알버트 김 처브라이생명 대표 연임… 2025년 12월까지
처브라이프생명은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알버트 김 대표이사 사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알버트 김 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보험업계에서 28년간 근무했다. 글로벌 보험사인 AIG, 알리안츠 및 악사 등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을 두루 거치며 다
2022-12-12 정재혁 기자 -
파킹통장이 年 4%… 토스뱅크, 5000만원 초과 예치시 우대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통장'에 5000만 원 초과 금액을 예치하는 고객에게 연 4.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5000만 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연 2.3%(세전)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일명 '파킹통장'으로 불리는 토스뱅크 통장은 소액의 생활비부터 금액이 큰
2022-12-12 박지수 기자 -
NPL, 해외부동산… 생보사, 자산운용으로 돌파구 찾는다
생명보험사들이 연이어 자산운용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 지표가 악화되자 자산운용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것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대체투자전문 파빌리온자산운용 인수를 논의했다.파빌리온자산운용은
2022-12-12 박지수 기자 -
미래에셋생명, GA채널 힘 싣는다… 인원·조직 확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제판분리(보험상품 제작과 판매 분리)'를 단행한 미래에셋생명이 다시 한 번 보험대리점(GA) 채널에 힘을 싣는다.미래에셋생명은 12일 GA 영업채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개 부문을 확대해 3부문을 신설하고, 지원부서 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다고 밝
2022-12-12 정재혁 기자 -
채권 막히면 대출로… 은행들 '한전채' 촉각
한전법 좌초에 겨우 진정세를 찾던 유동성 불안이 다시 고개들고 있다. 한전의 채권발행능력이 쪼그라들면 대출로 충당해야 하는데 은행권은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기재부, 금융위, 한전 관계자가 참석한 비상대책회의에서 한전의
2022-12-12 안종현 기자 -
교보생명 리셋?… 3세 경영 시동, 세대교체 속도
교보생명이 최근 발표한 정기인사 내용은 '3세 경영'과 '세대교체'로 요약된다.신창재 회장의 장남이 차장 직급으로는 이례적으로 팀장을 맡아 경영능력 시험대에 올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60년대 초중반 출생 임원들이 대거 물러나며 임원진 물갈이에도 속도가 붙었다.12일
2022-12-12 정재혁 기자 -
[농협금융 인사] 이기현 기획조정부장 外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이기현 ▲ 경영지원부장 하성국 ▲ 홍보부장 김강훈 ▲ 사업전략부장 조청래 ▲ WM전략부장 정해웅 ▲ 글로벌전략부장 이봉주 ▲ 리스크관리부장 홍순옥 ▲ 에셋전략부장 박찬규 ▲ 감사부장 이성남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최동하 ▲ DT전략부장 김동영
2022-12-12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