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한조양, '조선·엔진·에너지' 동반성장에 실적 날개… 주주환원도 가속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엔진·에너지 부문 전반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에 날개를 달았다. 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 등 조선 3사는 물론 HD현대마린엔진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비조선 계열사도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전체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HD한조양

    2025-08-01 김보배 기자
  • “상호관세 낮췄지만 구리는 그대로” … 전선업계, 美 50% 관세에 수익성 '비상'

    한미 양국이 상호 관세를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하지만 미국이 이달부터 수입 구리 반제품과 전선 케이블에 50% 품목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국내 전선업계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2025-08-01 이보현 기자
  • 새출발하는 에어인천·파라타항공, 경쟁력 확보 ‘관건’

    에어인천과 파라타항공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항공업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있는 상황에서 두 회사 모두 경쟁력 확보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인천은 이날 오후 서울 마곡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어인천은

    2025-08-01 김재홍 기자
  • 한국앤컴퍼니, 美 MIT 산업연계 프로그램 가입 … 기술 교류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산업연계 프로그램(Industrial Liaison Program, ILP)에 가입, 디지털 혁신과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MIT ILP는 지난 1948년 설립된 세계적

    2025-08-01 홍승빈 기자
  • KGM, 1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 총 350만원 지급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달 31일 실시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64.5%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가결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 회사의 중장기 발전

    2025-08-01 홍승빈 기자
  • 美 정부 고위관계자들, 필리조선소 방문 … "마스가 프로젝트 교두보"

    한화오션은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등 미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러셀 보트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에도 예산관리국장을 지낸 트럼프 대통령의

    2025-08-01 김보배 기자
  • 삼성전자,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엣지' 출시

    삼성전자가 새로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엣지(Edge)'를 선보인다. 4개 베젤 두께를 균일하게 구현한 '이븐 베젤'을 적용하고, 웜 화이트 컬러로 깔끔한 디자인을 나타낸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2가지 색 조합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홍보 활동에 나

    2025-08-01 윤아름 기자
  • 삼성SDI, 美서 ESS 배터리 생산 … K-배터리 3사 생산 거점 확보 속도

    삼성SDI가 미국 현지 공장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생산 라인을 전환하며 북미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6조 원 규모의 미국 ESS 배터리 수주를 따낸 데 이어, SK온과 삼성SDI도 미국 내 ESS 배터리 생산 거점 확보에 속속 나서고

    2025-07-31 이미현 기자
  • "'0% 성장 시대'에 브레이크 밟는 정부" … 경제계 '노란봉투법' 일제히 우려

    경제계가 우리 경제의 장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며 정부의 상법 및 노동조합법 2·3조(일명 노란봉투법) 개정 추진에 대해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주요 업종별 단체와 학계는 정부의 잇따른 반(反)기업법 추진과 관련, 관세·중국 추격 등 외부 위협이 거센 상황

    2025-07-31 이가영 기자
  • 대한전선, 2분기 영업익 286억원 … 전년比 23.6% 감소

    대한전선이 올해 2분기 매출 9163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285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31일 대한전선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2%, 영업익이 23.61%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1조7718억원, 영업이익 556억6

    2025-07-31 이보현 기자
  • 코웨이, 8월말까지 제습기 렌탈 반값 프로모션 진행

    코웨이는 여름철 쾌적한 실내 습도 관리를 위해 8월 말까지 제습기 인기 제품 4종을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인버터 제습기 23L ▲노블 제습기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듀얼클린 제습공

    2025-07-31 김재홍 기자
  • 삼성SDI, 2분기 영업손실 3978억 … 캐즘이 '발목'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9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 1794억원으로 22.2% 감소했다.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2조 96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7%, 전년 동기 대비 23.5% 각각 감소했다. 영업

    2025-07-31 이미현 기자
  • 긴급 진단-한미 관세 협상 타결, 업종별 득실은

    조선 제외 자동차·철강·화장품 등 '줄타격'… ‘新 관세 패러다임’ 속 생존 전략 새로 짜야 할 판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에서 15% 관세율로 최종 합의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예고했던 25% 관세율에서 10%포인트 낮춘 결과로, 앞서 미국과 협상을 마친 일본과 유럽연합(EU)과 같은 관세율이어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관세 협상 결과를 두고 산업별 표정은

    2025-07-31 김보배 기자
  • 르노삼성 전성기 이끈 그 사람, 르노 그룹 회장 됐다

    르노그룹은 31일부로 프랑수아 프로보(François Provost)를 르노 그룹의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르노그룹은 그룹 내외부의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프랑수아 프로보 현(現) 르노 그룹 구매, 파트너십 및

    2025-07-31 이미현 기자
  • 포스코, '명장 제도'로 현장 기술력 계승… 미래세대 성장 비전 제시

    국내 산업계가 글로벌 공급과잉, 불확실한 통상환경 등 전례 없는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31일 '명장 제도'를 통해 현장 기술력을 계승하고 미래인재에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

    2025-07-31 홍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