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완성차 5사, '美 관세 여파'에도 7월 판매량 일제히 상승

    국내 완성차업계가 미국 관세 영향 속에서도 7월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한국GM도 대미 수출이 큰 폭 증가하면서 내수 부진을 만회했다.1일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집계한 판매실적에

    2025-08-01 홍승빈 기자
  • 아시아나항공, 31년 만에 화물기 사업 종료 … “대한항공 통합 작업 박차”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사업 분리 매각을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사업부 매각 대금은 총 4700억원으로, 2023년 11월 화물기사업 분리매각 가결 이후 약 1년 9개월만에 거래를 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사업 분리매각은 유럽 집행위원회

    2025-08-01 이보현 기자
  • 관세협상 후폭풍

    철강업계 실적 회복 신호탄 쐈지만 … "50% 관세 미해결 시 소용 無"

    국내 철강업계가 올해 2분기 수익성 방어에 성공한 가운데 철강·알루미늄 등 원자재 품목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율 50%가 유지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올해 하반기의 경우 중국 감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 효과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지

    2025-08-01 홍승빈 기자
  • 에어인천-아시아나 화물 통합법인, ‘에어제타’로 새 출발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통합법인이 ‘AIRZETA(에어제타)’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1일 에어제타는 인천국제공항 화물기 주기장에서 주주사 대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투자사 및 에어제타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행 첫 화물기편 취항 기념 행사를

    2025-08-01 이보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 2분기 영업익 652억 … 전년 대비 45% 감소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3%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순이익은 577억원으로 56.1% 줄었다.사업 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6745억원

    2025-08-01 이미현 기자
  • 파운드리 기사회생 … 삼성, 하반기 반등은 결국 'HBM'에

    삼성 파운드리가 테슬라와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키며 실적 개선 신호탄을 쐈지만 제대로 된 반전을 이루려면 결국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도 시장 진입이 늦은 5세대 HBM인 'HBM3E'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높이고

    2025-08-01 장소희 반도체전문기자
  • 한솔제지, 2분기 영업익 193억원 … 전년比 281% 급증

    한솔제지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3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1.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매출은 5650억원으로 0.4% 늘었고, 순이익은 84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406억원, 영업이익

    2025-08-01 이보현 기자
  • 태광산업 “트러스톤 2차 가처분, 법원 결정에 대한 불복 선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달 1일 법원에 태광산업의 교환사채(EB) 발행에 대한 2차 가처분 신청을 한 가운데 태광산업도 반박에 나섰다. 태광산업은 1일 입장문을 통해 1차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2차 가처분을 낸 것은 법원 결정에 대한 명

    2025-08-01 김재홍 기자
  • LX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익 550억원 … 전년比 57.6%↓

    LX인터내셔널이 자원시황 둔화와 물류운임 하락 등 영향에 따라 2분기 부진한 실적표를 받아들었다.LX인터내셔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8302억원, 영업이익 550억원의 잠정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 줄고 영업이익도 57.

    2025-08-01 이가영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썸머비치’ 참여 外

    ◆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썸머비치' 참여LIG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썸머비치:광복에 풍덩 빠지다’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서울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서울썸머비치’는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과 국가

    2025-08-01 이보현 기자
  • 트러스톤, 태광산업 EB 발행 관련 2차 가처분 신청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의 교환사채(EB) 발행에 대한 2차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태광산업과 2대주주 트러스톤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지난달 30일 태광산업의 EB 발행 금지를 요청하는 두 번째 가처

    2025-08-01 김재홍 기자
  • 상반기 시멘트 내수판매 33년만에 '최저' … 시멘트협회 “실효성 높은 부양책 절실”

    국내 시멘트업계의 올해 상반기 내수 판매가 33년 만에 2000만톤 아래로 떨어졌다.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출하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1일 한국시멘트협회는 올 상반기 시멘트 내수판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1888만톤으로 집계됐다고

    2025-08-01 이보현 기자
  • '형님' 도운 삼성디스플레이, 차입 연장에 실적 압박 커진다

    삼성전자가 지난 2023년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빌린 20조원의 차입을 연장하기로 했다. 반도체 투자와 관세 전쟁 등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한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몇 년간 현금이 꾸준이 들어든 삼성디스플레이 입장에서는 경쟁 심화 속 수익성 확보를 위한 부담이 늘어

    2025-08-01 이가영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 목소리 기부로 '오디오북' 제작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임직원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행사 ‘KE-OZ STUDIO’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25-08-01 김재홍 기자
  • 삼성·SK '넥스트 HBM' PIM에서 붙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불리는 PIM(프로세싱인메모리) 시장에서 맞붙는다. HBM 경쟁에서 주도권을 뺏긴 삼성전자는 PIM에 기존 솔루션을 결합해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선 HBM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S

    2025-08-01 윤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