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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수렁 ①] 점유율 2.8%, 영업손실 2조… '악전고투'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에서 좀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사드 보복과 라인업 교체 실패, 코로나 여파 등이 겹친데다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 차급 위주 전략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3만1212대(소매 기준)를
2021-06-17 박상재 기자 -
현대차·모비스 아산공장 하루만에 생산재개… "반도체부품 재공급"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아산공장이 하루만에 가동을 재개했다.17일 현대차는 반도체 부품이 재공급돼 다시 정상 생산에 들어갔다고 공시했다.아산공장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은 7045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 대비 6.77% 규모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16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2021-06-17 이연춘 기자 -
기아-우버 전기차 제휴… 유럽 20개국 드라이버 특별 구매 혜택
기아가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손잡고 유럽 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 S(Plan S)'를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을 추진 중인 기아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적은 전기차 보급을 보다 확대하고 쾌적한
2021-06-16 이연춘 기자 -
현대차 정의선 회장, 美 모셔널 방문… 자율주행 프로젝트 점검
미국 출장중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으로 떠난 정 회장은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를 방문했다.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
2021-06-16 이연춘 기자 -
현대차, 1년만에 '중간배당' 부활… 30일 기준 권리주주 확정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이례적으로 중단했던 중간배당을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현대차는 오는 30일 중간배당 기준일로 권리주주를 확정한다고 15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주주명부 폐쇄 없이 기준일만으로 중간배당을 받을 권리를 확정짓는다”며 “실제 중간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 금액
2021-06-15 박상재 기자 -
지문인식 시동-전방 예측 변속…'뉴 K9' 첨단기술 총아
기아는 최상위 세단인 ‘뉴 K9’의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2018년 이후 3년여 만에 부분 변경을 거친 뉴 K9은 첨단 사양과 편의 장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속 및 감속 상황을 예측하고 미
2021-06-15 박상재 기자 -
"투자자 없으면 만사가 종이조각"… 산은, 쌍용차 후보군들 퇴짜
쌍용자동차 회생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산업은행(산은)이 쌍용차 노사가 합의한 자구안만으론 자금지원이 어렵다고 못 박았다.좀처럼 진전 없이 얽힌 ‘투자 유치’란 매듭을 쌍용차가 직접 풀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 몸집을 줄여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 것 외엔 뾰족한
2021-06-15 박상재 기자 -
'반도체 쇼티지'… 현대차 앨라배마·아산 공장 셧다운
현대자동차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아산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1주일간 생산 라인을 멈추기로 했다. 로버트 번즈 앨라배마 공장 대변인은 “반도체 수급난을 겪고 있다”며 “생산
2021-06-14 박상재 기자 -
쌍용차, 내달부터 2년 무급휴직… 노사, 자구안 조인식
쌍용자동차 노사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조인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경기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관리인인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과 정일권 노동조합(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자구안에 최종 서명하고 인수합병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
2021-06-14 박상재 기자 -
뿔난 만도 주주들, 靑 청원까지… "주주가치 심각 훼손"
만도가 자율주행 부문 분사를 발표한 이후 홍역을 치르고 있다.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닷새째 가라앉지 않고 있다.주가 마저 급락하는 가운데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소통 없는 일방적인 결정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한 결정"이라는게 비판 청원의 주요 골자
2021-06-14 박상재 기자 -
정의선 현대차 회장, 두 달 만에 미국행… 미래 사업 직접 챙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개월여 만에 다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전기차 등 미래를 좌우할 현안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직접 챙기는 모습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그룹 내 전용기를 타고 출국했다. 그는 최소한 4~5일 이상
2021-06-13 박상재 기자 -
'기아' 러시아 국민차 됐다… 3년 연속 20만대, 수입차 1위
기아가 러시아에서 ‘쾌속 질주’하고 있다. 3년째 연 20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의 자동차’를 대거 석권했다. 올해는 판매에 이어 힘 있는 브랜드로 절대 강자 자리를 굳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기아는 러시아 올해의 차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2021-06-11 박상재 기자 -
렌터카 3분이면 OK… SK렌터카-오뚜기, 이색 콜라보
SK렌터카는 오뚜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지다이렉트 3분 카(CAR)레(정확한 맛)’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150명에게 3분 카레를 무료 증정한다. 24일부터는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
2021-06-11 안종현 기자 -
기아, 러시아 휩쓸었다… 올해의 車 '6관왕'
기아가 ‘러시아 올해의 자동차’ 6개 부문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기아는 모닝이 러시아 올해의 차 도심 소형차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6년 연속 이 부문 정상을 지켰다.이와 함께 셀토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K5의 경우
2021-06-11 박상재 기자 -
[시승기] ℓ당 22km…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이름값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세단을 탄 듯 편안했다. 소문대로 연료 효율은 경차 수준 그 이상이었다. 지난 4월 국내에 상륙한 토요타 ‘뉴 시에나’’ 얘기다.뉴 시에나는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다. 기름값 부담을 크게 느끼거나 진동과 소음을 많이 신경 쓰는 소비자에게 해법
2021-06-11 박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