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셀토스-K5-쏘렌토-카니발 '최우수'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로 뽑혀
  • ▲ ‘러시아 올해의 자동차’에 이름을 올린 기아 ⓒ기아
    ▲ ‘러시아 올해의 자동차’에 이름을 올린 기아 ⓒ기아
    기아가 ‘러시아 올해의 자동차’ 6개 부문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모닝이 러시아 올해의 차 도심 소형차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6년 연속 이 부문 정상을 지켰다.

    이와 함께 셀토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K5의 경우 비즈니스 세단, 쏘렌토는 중형 SUV 부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카니발은 미니밴 영역에서 최고의 차로 뽑혔다.

    기아는 특히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3년 연속 연간 20만 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며 “하반기 새로운 기업 로고(CI)를 현지에 선보이는 등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올해의 차는 200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가장 권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150만 명이 넘는 전문가와 소비자 등이 참여했다. 총 23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