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아산공장이 하루만에 가동을 재개했다.

    17일 현대차는 반도체 부품이 재공급돼 다시 정상 생산에 들어갔다고 공시했다.

    아산공장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은 7045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 대비 6.77% 규모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6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해 아산공장 자동차 제조를 중단한다고 밝혔었다. 중단의 원인은 차량용 반도체 등 전장시스템 전반을 제어하는 '파워 컨트롤 유닛(PCU)' 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 역시 이날 공시를 통해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재개에 따라 모비스 아산공장도 가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은 1조1089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