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넘어 화학·방산까지… 보폭 넓히는 한화 김동관, 전략팀 강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이 새판짜기에 나섰다. 지난1월부터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과 (주)한화 전략부문장을 겸직한 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파격적인 성과급 제도 도입에 이어 언론인 출신을 잇따라 영입하면서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

    2020-02-19 이대준 기자
  • “부친 진료 감사”… 신동주, 서울아산병원에 10억원 기부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서울아산병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부친의 진료에 감사하다는 뜻에서다.서울아산병원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낸 후원금 10억원으로 ‘신동주기금’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금은 의학 연구와,

    2020-02-18 유호승 기자
  • 조현아 3자 연합 "김치훈 후보, 본인 동의로 추천… 사퇴는 건강상 이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한진칼 3자 주주연합이 김치훈 사내이사 후보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주주연합은 18일 “김치훈 이사 후보자에게 이사직 요청 당시 저희의 명분과 취지를 충분히 설명했고, 본인 동의를 얻어 후보로 추천한

    2020-02-18 김희진 기자
  • '코로나 간담회' 전경련은 없었다… 대통령도 부총리도 모두 패싱

    중국발 코로나19(우한폐렴) 비상에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패싱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인과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를 가졌다. 재계와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이날

    2020-02-18 박소정 기자
  • 好실적 효성그룹… 지주·티앤씨·화학 '주주친화' 高배당

    대표적 고배당주로 꼽히는 효성이 올해도 높은 수준의 배당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만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주친화 정책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효성그룹은 오는 20일 ㈜효성을 시작으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2020-02-18 엄주연 기자
  • 실적 개선 효성티앤에스… 조현준 회장의 고객 맞춤형 전략 주효

    효성의 금융IT 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가 효성의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효성은 매출액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44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6%, 57.9%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효성티앤에

    2020-02-18 엄주연 기자
  • 점포 200곳 줄이는 마당인데… 롯데 '7만명 고용' 무슨 수로

    롯데그룹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유통업황 부진에 롯데쇼핑의 오프라인 점포 30%를 정리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기존 인력의 고용이슈뿐만 아니라 5년간 7만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롯데는 지난 13일 비효율 점포정리를 핵심으로 한 ‘2020년 운

    2020-02-18 유호승 기자
  • KCGI, 한진칼 조원태·석태수 대표에 공개토론 제안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함께 밝힌 주주제안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서다. KCGI는 그룹 측에 20일까지 수락 여부를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KCGI는 17일 제안문을 통해

    2020-02-17 김희진 기자
  • 국민연금 위에 참여연대? … "주주권 행사하라" 연일 압박

    국민연금 취지를 왜곡하고 그 위에 군림하려는 참여연대의 도 넘은 기업 옥죄기는 지양돼야 한다.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연금 사회주의를 오히려 조장할 수 있어서다. 국민연금의 취지(미션)는 지속가능한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2020-02-17 이대준 기자
  • '자회사 호조' 두산, 지난해 영업익 1조2619억… 전년비 7.3% ↑

    ㈜두산은 지난해 매출 18조5357억 원, 영업이익 1조26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2%, 7.3% 증가했다. 두산은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등 자회사의 꾸준한 실적 호조와 두산건설의 영업이익 흑자 전환 등의 영향

    2020-02-14 옥승욱 기자
  • 롯데그룹, 잠실 일대 사업장 방역 '꼼꼼히'… 곳곳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롯데그룹이 잠실 일대에 위치한 사업장의 방역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롯데월드 등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다수의 이용객이 몰린다. 이에 따라 롯데는 위생 및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월드는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2020-02-14 유호승 기자
  • 기생충부터 비비고까지… CJ 우먼파워 3인방 '이미경·최진희·손은경'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면서 이번 수상의 숨은 조력자로 알려진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함께 CJ의 문화사업이 재조명받고 있다. 특히, 이같은 성과를 있게 한 문화콘텐츠 확장에 이 부회장을 비롯한 CJ그룹 여성 리더들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n

    2020-02-14 엄주연 기자
  • "참신·전문성과는"… 조현아측 추천 이사후보 '뒷담화'

    ‘반(反) 조원태 연합군’ 이 한진칼 새 이사진 후보를 제시했지만 기대에 못미친다는 지적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주주연합)은 13일 항공·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꾸린 이사진의 참신성을 강조했지만 주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지

    2020-02-14 김희진 기자
  • 신동빈·황각규 연임, 이봉철↔송용덕 바통터치… 롯데지주 내달 주총

    롯데지주가 지배구조 개편 이후 첫 이사 교체에 나선다. 이봉철 호텔·서비스 BU장(전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과 송용덕 부회장(전 호텔·서비스 BU장)이 업무변경에 따라 사내이사직을 바통 터치할 것으로 보인다.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 10월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지주사

    2020-02-14 유호승 기자
  • 롯데지주, 지난해 영업익 77% 증가한 1745억원… "제과 종속회사 편입 영향"

    롯데지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7.3% 증가했다. 롯데제과를 종속회사로 편입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서다.13일 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8조8503억원, 영업이익 17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7%,

    2020-02-13 유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