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수상 태양광'을 잡아라… 한화 vs 현대重, 수주 채비

    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수주전이 본격화되면서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사업을 수주할 경우, 제품 경쟁력 입증은 물론 향후 추가 수주 기회도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한화큐셀과 현대중공

    2019-08-09 엄주연 기자
  • '희생양' 롯데는 울고싶다… 일 보복 불똥 시총 5조 증발

    일본 경제보복으로 한일 관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롯데그룹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수출규제 조치 이후 한달여가 지난 현재 시가총액이 5조 가까이 줄어들었다.국내 증시에 상장된 롯데그룹 계열사 10곳의 지난 8일 시가총액은 19조8860억원이다. 일본 수출규제

    2019-08-09 유호승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 이스라엘行… "미래 성장동력 발굴"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성장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강국이자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로 꼽히는 이스라엘을 방문한다.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11일 엘리코헨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의 면담을 비롯해 현지 정·재계 관계자들과 연이어 만난다.출장에는 이진성

    2019-08-09 유호승 기자
  • GS, 칼텍스 부진 여파로 2Q 영업익 4878억… 전년比 11.4% ↓

    GS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GS칼텍스의 부진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올해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4조5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878억원

    2019-08-08 유호승 기자
  • 재계, 靑 스킨십 확대에 '부담'… "반일감정 자극은 기업에 도움 안돼"

    재계가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한 청와대의 스킨십 확대에 적잖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정치외교적 문제에서 촉발된 사태에 경제인들을 수시로 소집해 정부와 재계의 입장이 같다는 ‘보여주기식 행동’을 나타내고 있어서다. 특히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것은 기업경영 차원에서 득 될것이

    2019-08-08 유호승 기자
  • 한화그룹, '2019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 개최

    한화그룹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클래식 악기 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시작해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주와 천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2019-08-08 엄주연 기자
  • 중견련, 日 수출규제 피해 접수센터 긴급가동… “비회원사도 가능”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위해 피해 접수센터를 긴급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중견련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중견기업은 유선과 이메일, 중견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센터에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할 수 있다. 중견기업 규제 개선 건의창구인

    2019-08-07 유호승 기자
  • '일본통' 전경련, 日 수출규제 대응에도 경제5단체서 '패싱'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해 외로운 싸움을 펼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힘을 합치고 있지만, 전경련만 따로 성명을 내는 등 홀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순실 사태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

    2019-08-07 유호승 기자
  • 재계, 文정부 日 대응카드 남북경협에 '부담' 토로

    재계는 문재인 정부가 일본 경제보복의 대응카드로 꺼낸 ‘남북경협’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부품소재 확보 등 전방위적 대책 마련에도 바쁜 시기에 남북경협까지 챙겨야하기 때문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본경제가 우리 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2019-08-06 유호승 기자
  • 롯데그룹, 오산 인재개발원 재건축에 1900억원 투자

    롯데그룹이 오산 인재개발원에 1900억원을 투자해 재건축에 나선다. 창의·혁신적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해 미래인재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6일 롯데에 따르면 경기 오산 부산동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재건축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재건축 공사는 2년

    2019-08-06 유호승 기자
  • 최태원 SK 회장, 日 경제보복에 비상회의…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최태원 SK 회장이 비상회의를 소집해 일본의 추가 경제보복이 회사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6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5일 서울 SKT타워에서 16개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 비상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는 통상적으로 조대

    2019-08-06 유호승 기자
  • 효성, 수익성 회복으로 분할효과 본격화… 영업익 '1조 클럽' 가능성 ↑

    효성그룹의 사업회사들이 수익성을 회복하면서 회사 분할에 따른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효성이 지주회사 전환 이후 1년여 만에 외형 확장에 시동을 건 만큼, 시장에선 영업이익 1조원 클럽 재입성과 함께 올해 말 배당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2019-08-05 엄주연 기자
  • 재계, 정부의 日 강경책에 ‘속앓이’… “하소연도 못하고 피해만 커져”

    재계가 정부의 일본 강경대응에 남모를 속앓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려는 등 양국 관계 악화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이런 어려움을 하소연할 경우 자칫 친일 프레임에 묶일 수 있어서 더욱 답답한 상황이라는 것. 

    2019-08-05 유호승 기자
  • 경제5단체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외교사안을 경제수단 동원해 보복한 것”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2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일본 정부가 이날 전략물자 수출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것에 대한 반박 성명이다. 일본은 지난달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2019-08-02 유호승 기자
  • 전경련,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유감' 표명… "양국 경제관계 심각하게 훼손될 것"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일본이 우리나라를 전략품목 수출 우대국가인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에 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일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각의)를 열고 우리나라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담긴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상정해 처리했다.이로 인해 ‘리스트

    2019-08-02 유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