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업계, 포스코 피해에 촉각… 후판값 협상 영향 끼칠라

    국내 조선업계가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에 따른 후판 생산 차질이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복구 작업이 장기화될 경우 후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진행 중인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로

    2022-09-14 도다솔 기자
  • 포스코, 업황 악화에 태풍 피해까지… 하반기 실적 악화 불가피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여파로 공장가동이 중단되는 등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완전 정상화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업황 악화까지 겹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고로 3기는 전날 모두 정상화되면서 철강

    2022-09-14 김재홍 기자
  • 현대제철, 세계 최초 전기로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 성공

    현대제철이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에 첫 발을 내딛었다.현대제철이 13일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활용한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생산 및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험생산에 성공한 저탄소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시켜 쇳물을 만들어내는 대

    2022-09-13 정원일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全 고로 정상가동… 철강반제품도 생산 시작

    포스코가 포항체절소의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을 정상 가동하면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3고로, 12일에는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2022-09-13 김재홍 기자
  • 대우조선해양, ‘가스텍’서 메이저 선급과 잇따라 탄소중립 기술 협력

    대우조선해양이 ‘가스텍 2022’에서 국내외 메이저 선급 등과 손잡고 탄소중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박람회 ‘가스텍2022’에 참여해 글로벌 메이저 선급인 미국 ABS, 영국 로이

    2022-09-08 김보배 기자
  • 세아제강, '러시아發 가스대란·美 인플레 감축법' 반사이익 전망

    세아제강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의 유럽행 가스공급 중단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이 다른 산업계와 달리 강관 수요에는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

    2022-09-08 정원일 기자
  • 49년 만에 멈춘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10일부터 순차적 가동 예정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로 조업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순차적으로 고로(용광로)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다.8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포항제철소 내 태풍피해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현재 휴풍 중인 포항제철소 고로

    2022-09-08 정원일 기자
  • 포스코, 태풍 재해복구 TF 구성… “조업 정상화에 총력”

    포스코는 지난 6일 김학동 부회장을 단장으로 설비, 생산/판매, 기술, 안전 등 관련 임원들이 포함된 ‘태풍재해복구TF’를 구성하고, 신속한 조업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태풍 ‘힌남노’ 상륙 예정일인 지난 6일 하루 조업중단과

    2022-09-07 김재홍 기자
  • 조선업 빅3, 넘쳐나는 일감에 '선별수주·가격협상' 주도권 확보

    국내 조선업 빅3가 2026년까지 일감을 확보하며 선별 수주 및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빅 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는 전세계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수요 증가와 카타르발(發) 대규모 LNG 프로젝트로 수주

    2022-09-07 김보배 기자
  • 대우조선해양, 2조원 규모 LNG운반선 7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총 수주액은 2조368억원에 이른다.업계에서는 이번 수주를 카타르발(發) LNG 프로젝트 일환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월 수주한 LNG 운반선 4척을 포

    2022-09-06 김보배 기자
  • 포스코·현대제철, 힌남노 덮친 날 동시에 화재 발생… 조업 차질 우려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6일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인 가운데 두 곳 모두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는 이날 오전 7시17분께 포항제철소에서 부생가스 방산 작업이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스틸

    2022-09-06 김재홍 기자
  • 현대重그룹, 伊 ‘가스텍’서 친환경·디지털 첨단기술 선봬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가스행사인 가스텍(Gastech)에서 미래 친환경기술과 최첨단 디지털기술을 잇달아 선보였다.현대중공업그룹은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을 맞게 된 가스텍은 LNG

    2022-09-06 도다솔 기자
  • 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 선급과 '연료절감' 기술개발 협약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선급과 손잡고 친환경·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 박람회인 ‘가스텍(GASTECH) 2022’에서 노르웨이 선급 DNV와 ‘로터 세일 시스템(풍력 보조 추진 장치) 및 연료 절감 장치

    2022-09-06 도다솔 기자
  • 韓조선, 8월 수주량 중국에 밀려 2위… LNG선 선별수주 탓

    한국 조선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선별 수주한 여파로 지난달 전체 수주량에서 중국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88만CGT(표준선 환산톤수·51척)를 기록

    2022-09-06 김보배 기자
  • 삼성重, LNG운반선 4척 수주… 1조1651억원 규모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을 각각 2척씩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4척의 수주 금액은 총 1조1651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7척,

    2022-09-06 도다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