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여객선 17척 운휴 길어질 수도… 반등 노리던 해운업계 겹시름

    재도약을 노리던 해운업계가 외부 악재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불안정한 중동 정세로 긴장감이 고조된 이후 중국 우한발 악재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우한폐렴 확산에 따라 해운업계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춘절 연휴로 물동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2020-01-29 엄주연 기자
  • 벌써 예약 취소 30~40%… '우한폐렴' 항공업계 강타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국내 항공사들은 단기적으로 운항 중단과 예약 취소, 중기적으로는 실적 부진이라는 이중, 삼중고를 겪게 될 전망이다.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우한 폐렴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

    2020-01-28 이대준 기자
  • 전세기 30일 우한으로… 대한항공 A333 3회 투입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의 근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고립된 교민들을 위해 대한항공 전세기를 투입한다.28일 국토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우한 폐렴 관련 대책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 후베이

    2020-01-28 이대준 기자
  • 제주항공 “설 연휴에 인천공항 JJ라운지서 떡국 드세요”

    제주항공은 설 연휴 기간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승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JJ라운지에서 설 음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설 당일인 25일과 다음날인 26일 인천국제공항 JJ라운지에서 삼색 떡국과 삼색 나물, 모듬전, 소고기 잡채, 버섯 불고기, 약과, 떡

    2020-01-23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 위기 맞은 여행사와 상생… 日노선 판매액 3% 지급

    대한항공이 해외 여행객 감소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돕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공유한다.대한항공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자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 전국 약 800여 개의 모든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한항공 일본 노선 판매액의 3%를 매월 지급한다

    2020-01-23 박소정 기자
  • '택배단가' 28년만에 올랐다… 35원 인상, 평균 2206원

    지난해 택배 평균단가가 2206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평균단가인 2171원과 비교해 상자당 1.5%인 35원이 올랐다. 1992년 택배 서비스 등장 후 28년 만의 첫 반등이다.한국통합물류협회는 22일 2019년 택배시장 잠정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2020-01-22 김희진 기자
  • '창립 15주년' 제주항공, 안전운항 체계 강화 등 3대 도전과제 제시

    제주항공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2020년대의 변화된 항공산업 환경에서 LCC산업 선도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3대 도전 과제’를 22일 발표했다.3대 과제로는 ▲안전운항체계를 승객의 눈높이에서 만족할 정도로 목표 기준을 높이고 ▲최고 경영자가 CCO(Chie

    2020-01-22 이대준 기자
  • 에어서울, 2월부터 국제선 모든 노선서 'VOD 서비스' 시행… 콘텐츠 확대

    에어서울은 2월 1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기내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에어서울은 지난 10월부터 LCC 중에서는 최초로 기내 모니터를 통해 영화 등의 상영물을 시청할 수 있는 ‘하늘 위 영화관’ 서비스를 실

    2020-01-22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 설 명절 맞이 '사랑의 쌀' 300포 기증

    대한항공이 설 명절을 맞아 21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열었다.대한항공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지역 이웃을 위해 10㎏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한 쌀은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

    2020-01-21 박소정 기자
  •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외과 수술은 끝났다"… 3Q 영업익 흑자전환 마지노선

    "외과 수술은 끝났다… 3분기 흑자전환 못하면 모든 노력 물거품이다."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감담회에서 영업흑자 시기를 올해 3분기로 내세우며 한 말이다. 새 해운동맹인 '디얼라이언스' 합류와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를 앞세워 물리적인 효과가 본격화되는

    2020-01-21 엄주연 기자
  • 너도나도 한진칼 매입… 조원태 회장 '승부수' 띄울까

    한진칼 지분 매입에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가 복잡한 셈법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조 회장의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올 3월 정기주총에서 주요 주주들의 합종연횡에 따라 한진칼 경영권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지난 1

    2020-01-21 이대준 기자
  •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기자단 '영글로비스' 8기 모집

    현대글로비스는 대학생 기자단 '영글로비스(Young GLOVIS)' 8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영글로비스 8기는 현대글로비스와 물류·유통 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취재·영상·아나운서·디자인 등 총 네 부문이다. 영글로비스는

    2020-01-21 엄주연 기자
  • 우오현 SM 회장 "그룹 해운 3사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그룹 해운 3사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친환경 저유황유 사용 등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일 SM그룹에 따르면 그룹 해운 부문 회사인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은 항만 대기오염과 미세

    2020-01-20 엄주연 기자
  • 조현아가 反조원태 연대?… "참 명분없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잇따른 해사행위에 한진그룹 임직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조원태 회장에 대한 서운함을 법무법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한 데 이어, 한진칼 경영권을 노리는 반도건설·KCGI와 손까지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서다. 17일 재계에 따르

    2020-01-17 이대준 기자
  • 현대상선, 해운동맹체 '디 얼라이언스' 4월부터 본격 합류… 서비스 항로 다양화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가입이 공식 승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비용구조 개선, 서비스 항로 다변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

    2020-01-16 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