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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키위’의 산실 제스프리 육종센터… “신품종 개발에 20년 투자”
흔히 과일 키위 원산지를 뉴질랜드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착각이다. 키위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원래 이름은 ‘양타오(Chinese Gooseberry)’. 20세기 초 이 과일을 뉴질랜드에서 가져가면서 개량을 거듭한 것이 오늘 날의 키위가 됐다. 원산지였던 중
2024-04-12 뉴질랜드 타우랑가=강필성 기자 -
年 매출 3.6조원… 세계 1등 키위 제스프리의 비결
“2025년 매출 목표 45억NZD(뉴질랜드달러·한화 3조6200억원)을 올해 조기 달성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워렌 영(Warren Young) 제스프리 이머징마켓 파이낸스 매니저의 말이다. 키위는 뉴질랜드에게 있어서는 단연 빠질 수 없는 과일이다. 전세계 키위
2024-04-12 뉴질랜드 타우랑가=강필성 기자 -
[르포] '천혜의 자연'이 빚은 제스프리 키위 "한국에서 판매되는 키위는 모두 1등급"
“우리는 뉴질랜드 사람을 ‘키위’라고 불러요.”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관계자의 말이다. 뉴질랜드의 ‘키위’ 사랑은 그야말로 진심이다. ‘김치’를 사랑하는 한국인이라고 해도 사람을 ‘김치’라고 부르면 멱살을 잡히기 일쑤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열차 ‘키위 레일’
2024-04-12 뉴질랜드 타우랑가=강필성 기자 -
윤여원 콜마BNH 대표, 1억5천만원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강화”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대표이사가 약 1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로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밝혔다.윤 대표는 지난 3월 21일과 25일에 약 5000만원 규모의 콜마비앤에이치 자사 주식 3257주를 매입한 데 이어 4월 1일부터 4일
2024-04-11 문은혜 기자 -
일본 덮친 '붉은 누룩' 공포… 日 진출 식품기업들 "홍국 안써요"
일본에서 붉은 누룩(홍국, 紅麴) 사용 제품을 먹은 소비자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홍국은 빵, 과자 등 일반식품의 2차 원료로 사용되는 만큼 소비 위축이 우려되면서 일본에 진출한 국내 식품기업들의 간접 피해도 가시화되고 있다.10일 관련업
2024-04-10 조현우 기자 -
빙그레, 해군 장병에 '투게더' 20만개 후원
빙그레가 해군본부와 함께 해군 장병을 위한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
2024-04-09 조현우 기자 -
오뚜기함태호재단, 제28회 장학증서 수여식… 55명에게 2년간 전액 장학금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서울 강남구 오뚜기센터에서 '제28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함영준 재단 이사장이 참여개 5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2년간 재단에서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오뚜기함태호재단은
2024-04-09 조현우 기자 -
CJ제일제당,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 적용 칫솔 출시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를 활용한 칫솔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러듀얼 칫솔’은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인 ‘리벨롭(Revelop)’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대
2024-04-09 조현우 기자 -
롯데웰푸드, 제로 칼로리 '죠스바·스크류바' 선봬… 국내 빙과업계 최초
롯데웰푸드가 국내 빙과업계에서 처음으로 ‘제로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지금까지는 더위를 달래기 위한 시원한 제로 칼로리 간식이
2024-04-08 조현우 기자 -
'헬시 플레저' 잡아라… 롯데칠성음료도 커지는 식물성 음료 시장 도전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오트’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오트 음료를 포함한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8000억원 규모로, 오는 2025년 1조원을 넘어
2024-04-08 조현우 기자 -
교촌치킨,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에 2억5천만원 전달
교촌에프앤비가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전국의 아동들이 균등한 외식 및 교육 기회를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교촌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4월 5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2024-04-08 조현우 기자 -
허영인 회장 구속에 초유의 '경영 공백' 가시화된 SPC그룹
SPC그룹이 오너의 부재에 따른 경영공백이 가시화됐다. 최근 궤도에 오른 글로벌 사업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
2024-04-05 강필성 기자 -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 매출·이익 감소에도 배당 30% 늘려… "역대 최대 규모"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 일가가 지난해 골든블루의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받을 전망이다. 골든블루가 전년 보다 배당금을 30% 증액했기 때문이다. 유흥시장의 소비침체로 성장이 꺾인 상황에서 오너일가만 배당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2024-04-05 강필성 기자 -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신입사원들이 마음껏 소통하며 일하는 환경 조성"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마음껏 소통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워홈은 2024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아워홈 마곡 본사 지수홀에서 열린 ‘아워홈 2024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사령장 수
2024-04-05 강필성 기자 -
SPC삼립, 9년 만에 中 흑자 사업 철수 … "유럽에 집중"
SPC삼립이 중국 식자재 유통 사업을 철수했다. 지난 2015년 직접 중국에 진출한지 약 9년 만이다. 그동안 순조롭게 이익을 내 오던 식자재 유통 계열사 상해SPC무역유한공사(이하 상해SPC무역) 사업을 접기로 한 것. 여기에는 중국 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다
2024-04-03 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