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파운드리 기회 맞나 … 'TSMC 견제론' 고개

    TSMC가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점유율은 갈수록 치솟고 이익률도 천정부지로 오르는 가운데 TSMC는 절대 우위의 입지를 활용해 AI칩 등의 가격도 쥐락펴락하고 있다.자연스레 빅테크 등의 원성이 일면서 'TSMC

    2024-10-21 장소희 기자
  • "HBM 2027년까지 수요 든든"

    최근 일각에서 '공급 과잉론'이 제기됐던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적어도 앞으로 3년 간은 공급을 넘어서는 수요로 든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8일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HBM 공급 상황이 타이트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4-10-18 장소희 기자
  • [위기의 K-반도체 ①]

    다시 반도체 겨울론 … "내년이 더 어렵다"

    세계 유일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부진한 실적으로 '반도체 겨울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달리 범용 메모리 시장이 내년에도 회복에 속도를 내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4-10-17 장소희 기자
  • 英 헤지펀드, SK스퀘어 지분 1% 확보… "주가 회복안 제시"

    영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SK스퀘어 지분을 1% 이상 확보했다. 이 펀드는 SK하이닉스 지분 20%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SK스퀘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팰리저캐피탈(Pal

    2024-10-16 장소희 기자
  • '선주문, 후생산' 대세 … 메모리 전통 사이클 마저 깨졌다

    올 하반기 범용 메모리 시장이 예상 밖 침체가 깊어지는 반면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활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전통적인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주기)이 사실상 깨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이 메모리 시장의 대세로

    2024-10-16 장소희 기자
  • [단독] "책임급도 연봉 20만달러"… 마이크론, 하이닉스 HBM 인재 노린다

    메모리 시장 만년 3등이었던 마이크론이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입 대상의 1순위는 HBM 1위 SK하이닉스 출신. 책임급에게 수억대 연봉을 제시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 반도체업계 HR 담당자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SK하이닉스 출신

    2024-10-15 장소희 기자
  • 이재용 회장 직접 등판하나… 선대 4주기 추모식 때 메시지 낼 듯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위기를 인정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쇄신을 위한 방향성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오는 25일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에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나온다. 반면 취임 2주년은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2024-10-14 장소희 기자
  • 4분기도 믿을건 HBM뿐… D램가 상승폭 축소

    올 하반기 들어 상승세가 주춤한 D램이 4분기에도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AI(인공지능) 수요가 확실한 HBM(고대역폭메모리)만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1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0~5% 수준 상승하는데

    2024-10-11 장소희 기자
  • SK하이닉스 창립 41주년… "AI메모리로 르네상스 원년"

    창립 41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가 올해 AI(인공지능) 메모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르네상스 원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10일 뉴스룸을 통해 창립 41주년을 맞아 자사 혁신제품에 담긴 역사와 구성원들의 노력을 되짚었다.SK하이닉스는 지난 1983년 반

    2024-10-10 장소희 기자
  • [N-경제포커스]

    삼성 미래전략실 부활 고개 … "컨트롤타워 절실"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에 사상 초유로 반도체 사업 수장이 반성문까지 내놓은 가운데 컨트롤타워 논란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쇄신'을 앞세운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이 예고됐지만 결국 예전 미래전략실 같은 컨트롤타워 재건이 이뤄지지 않으면 미봉책에 그

    2024-10-10 장소희 기자
  • N-경제포커스

    '반성문' 쓴 삼성전자, '제2 애니콜 화형식'에 연말 대규모 인사 쇄신 이어질까

    지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반도체 사업 수장의 이례적 반성문까지 내놓은 삼성전자가 연말에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쇄신 작업에 나설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특히 반도체(DS) 조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9일 반도체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지

    2024-10-09 장소희 기자
  • 삼성전자 저조한 실적 … 반도체 수장 첫 반성문

    삼성, 4분기 반전 기대 높지만… 결국 엔비디아에 달렸다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기대 대비 저조한 실적을 거두면서 4분기엔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분기 반도체(DS) 실적에 직격탄이 됐던 범용 메모리 수요 회복과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인공지능), 서버 수요 증가폭이 4분기 실적을 판가름할 것으로

    2024-10-08 장소희 기자
  • [기대 못 미친 삼성 실적]

    직접 등판한 전영현 부회장… "삼성 변화 주도하겠다"

    삼성전자가 올 3분기 9조 원대 영업이익을 내는데 그치면서 우려됐던 반도체 사업 위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전영현 부회장이 이례적으로 주주와 임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문까지 올리면서 주목받았다.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7

    2024-10-08 장소희 기자
  • [속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조… 전망치 못 미쳐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9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전기 대비 매출은 6.6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84%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21%, 영업이익은 274.49% 증가했다.잠정

    2024-10-08 장소희 기자
  • [단독] 삼성, 10나노 6세대 D램 첫 수율 확보 … HBM4 청신호

    삼성전자가 최선단 D램인 10나노급 6세대(1c)에서 첫 수율을 확보했다. 내년 출시되는 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에도 이 D램 탑재를 준비하고 있는만큼 이번 첫 수율 확보 이후 앞으로 수율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

    2024-10-07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