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키옥시아·WD 합병 관련 韓 정부 설득 없었다"

    SK하이닉스가 일본 낸드플래시 제조사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의 합병 추진을 위해 한국 정부가 나섰다는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4일 SK하이닉스는 "일본 언론이 지난달 23일 미국과 일본 반도체 회사 합병에 SK하이닉스가 동의하도록 미·일 정부 당국자와 함께

    2024-03-04 장소희 기자
  • 로봇청소기 90%는 중국산… 삼성·LG전자, 제동 나선다

    국내 전자업계가 중국 가전 업체에 내어준 로봇청소기 안방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한 반격을 꾀하고 있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중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건습식 겸용으로 먼지흡입, 물걸레 기능을

    2024-03-04 박지수 기자
  • 하반기 '갤럭시 언팩' 당겨진다… 7월 10일 파리

    삼성전자가 지난 1월 '갤럭시S24' 조기 출시로 판매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하반기 선보이는 폴더블 시리즈도 또 한번 한달 가량 언팩(Unpack)을 앞딩길 가능성이 점쳐진다. 개최지는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가 유력하다.4일 샘모바일 등 외신과 전자업계에 따

    2024-03-04 장소희 기자
  • SK하이닉스 'HBM 1강' 비결은 … 압도적 '패키징' [N-경제포커스]

    메모리반도체 3사가 차세대 먹거리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HBM 선두인 SK하이닉스가 생산능력(CAPA,캐파)과 수율, 성능 3박자를 고루 갖추면서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오기 힘든 구조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SK하이

    2024-03-03 장소희 기자
  • 애플과 메타 사이… LG이노텍 '매출 다각화' 시험대

    LG이노텍이 지난해 애플로부터 16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매출의 87%에 달하는 수준으로 애플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29일 LG이노텍이 발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10%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 고객

    2024-02-29 박지수 기자
  • 저커버그-LG전자 조주완 비빔밥 회동 … "합작 XR기기 내년 상용화"

    LG전자 최고경영진이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혼합현실(MR)·확장현실(XR)기기와 메타의 초거대언어모델(LLM) '라마'를 두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찬을 겸한 이날 자리에서는 양측이 비빔밥과

    2024-02-28 장소희 기자
  • 저커버그, LG전자 조주완 사장 먼저 만났다… "XR 신사업 협력"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8일 LG를 방문해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을 만나 확장현실(XR)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저커버그 CEO는 이날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동관 지하주차장에 12시 23분경 도착했다. 도착 후 간단

    2024-02-28 장소희 기자
  • '마이크론 HBM' 통할까… 기술 한계 불구 美정부 대놓고 밀어주기 변수

    D램 시장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앞서 5세대 HBM인 'HBM3E'를 양산한다고 밝히면서 HBM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마이크론이 선수를 쳤지만 생산능력(CAPA)이나 수율, 성능 등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격차가 있어 올해 HBM 시

    2024-02-28 장소희 기자
  • "절반만 받아도 운이 좋은 것"… 美 반도체 보조금 대폭 쪼그라든다

    미국 정부가 자국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짓는 기업들에게 막대한 보조금을 약속했지만 정작 지급될 금액은 당초 예상 보다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과 글로벌파운드리, 마이크론 등 미국기업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외국 투자기업들

    2024-02-27 장소희 기자
  • 삼성, 중남미 스마트폰 점유율 30% 깨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다만, 중국 제조사의 가파른 성장으로 분기 점유율이 9년 만에 30% 밑으로 떨어졌다.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2%로 집계

    2024-02-27 박지수 기자
  • "超프리미엄 빌트인으로 가사 해방"… LG전자 '미래 주택' 화제집중

    LG전자가 27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주택과 일상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1022제곱미터(㎡

    2024-02-27 장소희 기자
  • 삼성전자 '통상임금 소송' 판 커진다 … 퇴사자도 부추겨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통상임금 소송 소장 접수를 앞두고 소송단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소송 주축인 DX(디바이스 경험) 노조 조합원을 중심으로 DS(반도체) 사업부문 직원들과 지금은 삼성을 떠난 전직자들에게도 소송 참여를 독려하며 판 키우기에 나섰다.27일 관련업계에

    2024-02-27 장소희 기자
  • 세계 최초 'HBM3E' 임박…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상반기 양산"

    SK하이닉스가 5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를 올 상반기 내에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HBM 3사 중에서 가장 먼저 엔비디아에 공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2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 반도체 전략 간담회'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2024-02-26 장소희 기자
  • 어벤저스 'AI-6G 동맹' 뜬다… 삼성전자·엔비디아·ARM '막강 라인업'

    삼성전자가 AI를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주도에 나선다.삼성전자는 26일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무선접속망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26일 스페인 바

    2024-02-26 장소희 기자
  • SK하이닉스 '하이킥'… 영업익 전망 '올해 12兆, 내년 22兆'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톡톡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당장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AI가 일시적인 흐름이 아니라 산업계 전반을 뒤흔드는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으면서 AI 반도체에 필수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도 폭증할 것이란 기대

    2024-02-26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