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부회장 승진' 미뤘다 … 조주완·정철동 사장으로 유임

    LG그룹이 연말 인사에서 변화보단 '안정'에 무게를 실었다. 신규 부회장 승진도 없었다. 지난해 사장단 세대교체가 크게 있었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큰 변화 없이 미래사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힘을 싣겠다는 구광모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21일 LG그룹은 이

    2024-11-21 장소희 기자
  • LG그룹 임원 인사 '미래와 성과'… 80년대생 17명, 여성 65명

    LG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경영진 대부분을 유임하고 연구개발(R&D) 임원을 지속 확대하는 가운데 여성과 젊은 인재를 다수 발탁하며 미래 준비에 힘을 실었다. 80년대생 임원은 총 17명으로 지난 5년 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LG와 각 계열

    2024-11-21 장소희 기자
  • LG전자, 4개 솔루션 본부 체제로… 전사 AI 컨트롤타워 추가

    LG전자가 기존에 제품 단위로 나눠 운영하던 사업본부를 솔루션별 체제로 재편하고 B2B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HVAC(냉난방공조)'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전담 사업본부를 꾸렸다.LG전자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조직개편(2024년 12월 1일자) 및

    2024-11-21 장소희 기자
  • LG전자 김영락 사장 승진… 부사장 4명, 전무 8명, 상무 29명 승진

    LG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4명, 전무 8명, 상무 29명 등 총 42명(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1명 포함)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유일한 사장 승진자는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이다. 그는 국내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가전구독 사업모델을 적극

    2024-11-21 장소희 기자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2024-11-21 장소희 기자
  • 삼성-SK하이닉스, 美 보조금은 … "세부사항만 남았다"

    미국 상무부가 자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에 보조금 지급을 확정했다. 이어 삼성전자도 협상을 마무리 하고 SK하이닉스도 바이든 정부 임기 내 보조금을 확정짓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

    2024-11-21 장소희 기자
  • LG폰 부활? … 폴더블·롤러블폰 특허 출원 잇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한 LG전자가 최근 미국에서 폴더블과 롤러블폰 관련 특허를 출원해 눈길을 끈다. 시장 철수 전 롤러블폰 시제품까지 선보였던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으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있지만 폴더블폰을 준비하는 애플에 디스플레이 등 폴더블 기술을 공

    2024-11-19 장소희 기자
  • [N-포커스]

    JY 전면에 나서라 … "삼성, 이젠 결단할 때"

    오는 19일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를 앞두고 다시금 삼성의 위기 극복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한 때 '4만전자'까지 찍었던 주가 회복은 물론이고 위기 근원으로 지목되는 반도체 사업 경쟁력 회복 등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

    2024-11-18 장소희 기자
  • SK하이닉스, 미국向 64%… 중국向 24%에 그쳐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앞세워 미국 고객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5세대 HBM인 엔비디아로의 HBM3E공급이 본격화되면서 미국에서 올린 매출이 사상 최대 비중으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15일 SK하이닉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2024-11-15 장소희 기자
  •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 '5.1% 인상+200만 포인트'

    삼성전자 노사가 2023년, 2024년 임금협약에서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14일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2023년, 2024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이는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새로 진행한 올해 1월 16일 이

    2024-11-14 장소희 기자
  • 레거시 메모리 솟아날 구멍 있다

    중국의 공격적인 생산능력(CAPA) 확장으로 위기를 맞은 국내 레거시(범용) 반도체 업계가 내년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레거시 반도체의 새 활로가 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예상보다 성장이 더뎠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시장이 해법

    2024-11-14 장소희 기자
  • SK하이닉스, eSSD 치고 나갔다… 현존 최대 용량 '122TB'

    SK하이닉스 자회사인 솔리다임(Solidigm)이 현존 낸드 솔루션 최대 용량인 122테라바이트(TB)가 구현된 기업용 SSD 신제품 'D5-P5336'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낸드플래시 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QLC(Quadruple Level

    2024-11-13 장소희 기자
  • [N-경제포커스]

    "HBM 보다 외인 이탈이 더 두렵다" … 'K칩스법' 당장 서둘러야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혼란이 큰 국내 반도체업계가 정책으로도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하긴 했지만 당장 급한 보조금 지원이나 주 52시간 근로 규제 완화 같은 방안이 온전히 실현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2024-11-12 장소희 기자
  • 트럼프도 AI칩이 필요하다… 삼성-SK '기대 반 경계 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신설하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 완공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이 후보 시절

    2024-11-12 장소희 기자
  • 삼성 '83형 QD-OLED TV' 내놓는다 … 내년 CES 첫 선

    삼성전자가 퀀텀닷(QD)-OLED TV에서 83형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동안 QD보단 화이트(w)-OLED 판매에 속도를 내던 삼성이 초대형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TV 시장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2024-11-11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