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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희망 봤다"… 삼성-SK 기대감
D램에 비해 AI(인공지능) 수요를 누리지 못했던 낸드 플래시가 하반기 깜짝 실적의 효자로 떠올랐다. 낸드시장 4위인 마이크론이 지난 분기 사상 최대 낸드 실적을 기록하며 신호탄을 쐈고 투톱인 삼성과 SK하이닉스도 이번 3분기 실적에서 낸드 효과를 기대해볼만 하다는 평
2024-09-29 장소희 기자 -
마이크론 반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채비
메모리 반도체업황 바로미터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일각에서 불거졌던 '반도체 겨울론'이 힘을 잃게 됐다. 다음달 말 3분기 실적발표에 나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기대 이상의 실적과 함께 내년 메모리 호황기가
2024-09-26 장소희 기자 -
진짜 겨울 닥칠까… 시장도 업계도 마이크론 실적에 목 뺀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를 시작으로 메모리 피크아웃(정점)설이 제기되며 반도체 시장이 술렁이는 가운데 메모리 업황 바로미터로 불리는 마이크론 실적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마이크론의 이번 실적보다는 내년 시장과 수요에 대한 메모리 3위 기업의 전망이 관전 포인트가
2024-09-25 장소희 기자 -
삼성 의식한 TSMC, 美 10조 투자 '더 빨리'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자국 정부에서 미국 공장 투자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24일 반도체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는 제 12차 투자심의회의를 열고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에 투입되는 75억 달러(약 10조 원)
2024-09-24 장소희 기자 -
'AI 수혜' 낸드도 이어진다… eSSD 60% 성장
D램에 집중됐던 AI(인공지능) 수요가 낸드까지 확대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3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낸드가 이들 기업의 실적에도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2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AI 서버 수요
2024-09-24 장소희 기자 -
[N-포커스]
인텔發 지각변동 온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요동
반도체 제왕으로 군림했던 인텔이 경영 위기를 맞아 매각 대상에 오르면서 반도체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AI(인공지능)를 선점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이 재편되는데 이어 인텔과 같은 종합반도체(IDM) 기업이 쪼개지고 합쳐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업계 판도가
2024-09-23 장소희 기자 -
국과수 "인천 전기차 화재, 하부 배터리팩서 시작 가능성"
지난달 1일 인천 지하 주차장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차량 하부 리튬이온 배터리팩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20일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지난달 초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2024-09-20 장소희 기자 -
모건스탠리 자중지란… 美 본사 "過했다"에 동조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제기한 메모리 반도체 피크설에 대해 반박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하나같이 모건스탠리가 지나치게 메모리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있다고 입을 모은다. 모건스탠리 미국 반도체팀에서는 메모리 피크설을 주장한 자사 아시아태평양(아태)지부 의견에
2024-09-20 장소희 기자 -
삼성·SK만 겨누나... 모건스탠리 전망 오락가락
외국계 증권사들의 '메모리 반도체 겨울론'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내년까지 업황이 한창일 것으로 전망되는 D램이 이미 하강국면(다운턴)에 들어섰다면서 불과 3개월만에 업계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 보유 비중을 확대하라던 입장을 뒤바꿔 빈축을 사고 있다.내
2024-09-19 장소희 기자 -
'쉼' 없다… 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정유, 추석 연휴 풀가동
최장 9일에 달하는 추석 명절 기간에도 국내 주요 산업계 생산 현장은 풀가동된다.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업계는 명절 연휴에도 평상 시와 같은 근무를 통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사업장
2024-09-15 장소희 기자 -
젠슨 황의 '꽃놀이패'… TSMC 견제, 삼성 희망고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생산을 위해 삼성 과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AI 사업 명운이 걸린 삼성 입장에선 희소식이지만 엔비디아가 현재 위탁하고 있는 TSMC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13일
2024-09-13 장소희 기자 -
삼성전자 '리볼칩'… 좋은데 아쉽다
삼성전자가 고성능 D램인 DDR5에서 리볼(Reball)칩 공급을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 폐기된 모듈을 재활용해 제품 가격을 낮추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최근 이어지는 D램 현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12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
2024-09-12 장소희 기자 -
中 CXMT, D램 4강 노린다… 마이크론 추월 임박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가 공격적으로 생산능력(CAPA) 확장에 나서며 메모리 반도체 3위 마이크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최근 CXMT가 DDR4 물량을 밀어내면서 메모리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실적에 영향이 불가피할 정도로 D램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2024-09-11 장소희 기자 -
엔비디아 독주 저문다… 'AI 최강' 한계 다달아
반도체 대장주로 올라선 엔비디아의 독주가 끝날 것이라는 시장의 분석이 나왔다.9일(현지시간) 씨티그룹 스콧 크로너트 미국 주식 전략가는 "엔비디아가 또 하나의 대형 성장주가 돼가고 있다"며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AI(인공지능) 종목이라는 지위가 퇴색하고 있다"고 밝
2024-09-10 장소희 기자 -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초박빙'
HBM(고대역폭메모리)에서 승기를 잡은 SK하이닉스가 올 3분기에 삼성전자 반도체(DS)사업 영업이익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에 가격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범용 D램 영향으로 양사 모두 실적 눈높이를 낮추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SK하이닉스보다
2024-09-10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