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알바니아 품목허가 … EU 공략 강화

    메디톡스는 알바니아 국립의약품의료기기청(AKBPM, Agjencia Kombëtare e Barnave dhe Pajisjeve Mjekësore)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메디톡스는 시장 잠재력이 높은 알바니아에 '

    2025-12-01 성재용 기자
  • 루닛, 美 175개 의료기관에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급 … '마수걸이' 해외 계약

    루닛은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 외래 영상의학 네트워크인 사이먼메드 이미징(SimonMed Imaging)과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 생성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사이먼메드는 미국 11개 주에서 약 175개 의료

    2025-12-01 성재용 기자
  • 신동아 대한신경통증학회장(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인터뷰

    'MRI 찍고 수술' 공식에 갇힌 통증치료 … "내러티브 메디신으로 끊어내야"

    허리가 아프면 MRI를 찍고, 영상에 작은 이상이 보이면 진단명이 붙는다. 디스크, 협착증, 전방전위증. 진단이 찍히면 수술·시술이 자동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척추 진료에서 흔히 목격되는 공식이다. 문제는 이 공식이 환자의 '진짜 통증'을 규명하기보다 고가 시술→효과

    2025-12-0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빅파마도 실패하는 치매약 … 국내 개발 후보물질에 기대감 갖는 이유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이 또 한번 난관에 직면했다.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존슨앤드존슨(J&J)이 각각 개발한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에서 잇따라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며 시장의 기대를 꺾었다. 다만 글로벌 기업들의 연이은 실패 속에서도

    2025-12-01 조희연 기자
  • 녹십자홀딩스,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 단행 … "지속가능성장 위한 조직 재정비"

    녹십자홀딩스(GC)그룹은 2026년도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다음은 인사 내용.□ 대표이사 내정▲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 GC녹십자MS 대표이사 겸 진스랩 대표이사□

    2025-12-01 성재용 기자
  •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효자 '엑스코프리' 덕에 연임 … '포스트 엑스코프리' 도입 박차

    SK바이오팜의 효자 제품 '엑스코프리'가 미국 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동훈 대표이사의 임기를 연장시켰다. 이어지는 성장세에 적응증 확대 연구 지속 등을 고려하면 엑스코프리를 기반한 SK바이오팜의 실적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중론이다.업계에서는 엑스코

    2025-12-01 성재용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바이오캠퍼스에 7조 투자 … CGT·항체백신 등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위탁개발생산) 모달리티(치료접근법) 확장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7427㎡

    2025-12-01 조희연 기자
  •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의 直說

    尹 의대증원 털면 바뀌나 … '개원가 죽이기' 李 의료정책 맞는 길인가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증원 절차 하자를 수면 위로 올렸다. 의사 수급 추계의 불확실성, 형식적 심의기구 운영 등을 문제 삼으며 '흠결'을 강조했다. 이는 사후적 단죄에 가깝다. 의료계는 환영 논평을 냈지만 애석하게도 의료현장을 바꿀 실질적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증

    2025-12-0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뉴데일리-메디팜스투데이 기획 필수약 공급망 위기①

    채산성의 덫에 갇힌 생명선 … 필수약 공급중단의 그림자

    [편집자주] 필수약 공급망은 흔들릴 때마다 위기 징후가 드러났지만 그때마다 '일시적 품절'로 봉합되며 근본 진단은 뒤로 밀렸다. 최근 몇 년 사이 채산성 악화, 위해성관리계획(RMP) 강화, 제조 기반 노후화, 원료 조달 불안이 한꺼번에 겹치며 민간 중심의 공급 구조가

    2025-12-01 조정희 메디팜스투데이, 손정은 기자
  • 국내 시장서 찡그린 휴젤, 해외서 'K-보톡스' 흥행 누리며 주름 없앤다

    국내 경쟁 과열로 부진한 영업 성적을 냈던 휴젤이 해외 시장에서의 강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단가 경쟁에 참여하지 않고 프리미엄 전략을 유지한 만큼 실적 반등도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다.28일 금융투자업계 컨센서스

    2025-11-30 성재용 기자
  • 복제약 약가 40%대 인하 … 政 "혁신 생태계" vs 업계 "R&D 선순환 붕괴"

    보건복지부가 복제약(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현행 오리지널 대비 53.55%에서 40%대로 대폭 인하하는 약가제도 개편을 추진함에 따라 제약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신약 중심의 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2025-11-2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감사원 '의대증원 하자' 지적에 의료계 연일 반색 … 의대교수도 가세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과정에서 명확한 근거 부족과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고 공식 발표하자 의료계가 연일 환영 입장을 내고 있다. 이번 감사 결과가 의료계가 그간 제기해온 문제점을 사실상 확인해 준 셈이어서 의료계 반응은 교수,

    2025-11-2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자궁내막암 환자 출산 후 재발 막는 최후 선택은 '자궁적출'

    가임기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호르몬 치료 후 임신·출산까지 성공한 뒤 자궁적출수술(완결수술) 을 시행하는 것이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다는 대규모 다기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출산 후에도 자궁을 보존할 경우에는 5명 중 1명은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11-2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유한양행,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장관상' … "제약산업 발전 공로 인정"

    유한양행이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유한양행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3세대 비소세포폐암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을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성과를 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

    2025-11-28 성재용 기자
  • 일동제약, 정보보호 관리 국제표준 'ISO 27001' 'ISO 27701' 인증 갱신

    일동제약이 국제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정보보호 및 관리체계인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을 함께 갱신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3년 주기로 시행되는 갱

    2025-11-28 성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