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주치의' 이종철 前 삼성의료원장 "의사는 환자를 떠나 살 수 없다" [단독 인터뷰]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 '의사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 이 2개의 문장은 현재의 의료대란 깊숙이 녹여져있다. 강대강 대치 국면을 풀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새로운 문장이 나왔다. "의사는 환자를 떠나 살 수 없다. 국민이 없으면 의사도 존재하지

    2024-03-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임종윤·종훈 vs 한미사이언스 가처분 소송 입장차 재확인… 주총 전 결론날 듯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한미사이언스가 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 2차 심문에서 재격돌했다. 지난달 21일 진행된 1차 심문기일에 이어 이날 2차 심문기일에서도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를 상대로 신주를 발행한 행위의 필요성과

    2024-03-07 수원=최영찬 기자
  • 전공의 이탈 후 대형병원 매출 타격… 의료수입 16% 줄고 병상가동률 50%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대형병원 중심으로 매출 타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병원은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해 의사 외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시적·자율적 형태지만 강요도 존재하는 상황으로 전공의 공백에 따른 수익 악화를 직원들에

    2024-03-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약품 유통 국내 1위 지오영, 수익 구조 다변화 이유는

    국내 의약품 유통 1위 기업 지오영이 수익성 제고를 위해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수익률이 낮은 의약품 유통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인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매각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몸값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시선도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2024-03-06 최영찬 기자
  • 김성주 중증질환연합회장 "의대교수도 이탈… 그냥 죽으라는 말이냐" [인터뷰]

    "환자들은 살려달라고 연일 애원했다. 정부는 집단이탈에 대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며 복귀를 요청했고 이를 포기한 것은 전공의들이다. 그런데 무엇이 억울해서 의대 교수들까지 환자를 버리려 하는가. 결국 환자는 개돼지에 불과했던 것이냐."6일 김성주 한국중증질

    2024-03-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대증원 2000명' 국민 48% 찬성… 미복귀 전공의 '엄단' 43%

    국민의 절반가량이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려는 정부의 방침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집계됐다.

    2024-03-06 최영찬 기자
  • 3401명 증원 신청… 醫 "압박에 의한 만행" VS 政 "대학의 자율의지"

    전국 40곳의 대학들이 정부가 꺼낸 의대증원 2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3401명을 추가로 늘려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하자 의료계가 "정부의 압박에 의한 무리한 신청이자 만행"이라고 규탄했다. 5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024-03-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셀트리온, 7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 차원

    셀트리온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다.셀트리온은 오는 6일부터 올해 처음으로 자사주 장내매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월5일까지 750억원을 들여 42만5895주를 매입할 계획이다.최근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잇따라 해외 주요국에 허가 신

    2024-03-05 최영찬 기자
  • 의대 교수들도 사직 행렬 … 중증 환자는 매일이 '살얼음판'

    전국 40개 대학에서 의대증원 규모를 당초 정부가 결정한 2000명을 훨씬 웃도는 3401명으로 신청한 가운데 일선 의대 교수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공의 공백 속 환자들을 돌봐줄 마지막 보루였던 교수들도 병원을 떠나는 것이 아닌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nbs

    2024-03-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직판 도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의 국내 직접 판매(직판)에 나선다. 공동판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독자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일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2024-03-05 최영찬 기자
  • 중증 환자들 "생명 구걸해야 할 판 … 의사윤리 어디갔나"

    전공의 대규모 공백이 현실로 드러난 가운데 중증 환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생사의 영역에서 버틸 수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될지 노심초사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탈출구를 찾아달라는 환자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5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

    2024-03-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K보툴리눔 톡신, 국내는 좁다… 美 시장 경쟁 시작됐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의 경쟁 무대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으로 옮겨가고 있다. 가장 먼저 미국 시장을 뚫은 대웅제약에 이어 휴젤이 미국에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메디톡스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며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

    2024-03-05 최영찬 기자
  • 강스템바이오텍, 세포치료제 CDMO 고객사 임상 2상 시험 승인

    강스템바이오텍은 최근 CDMO 고객사 클립스비엔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윤부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고객사 중 처음으로 IND 승인을 받은 것이다.윤부줄기세포치료제는 유전적 또는 외상, 감염, 수술적 손

    2024-03-05 최영찬 기자
  • 전공의 8000명 면허정지 처분 임박 … 집단 사직 주도 지도부 타깃

    정부가 8000명의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본격화했다. 각 수련병원 현장 점검 후 오는 5일부터는 사전 통보를 할 예정이다. 행정력을 고려해 순차 진행이 되는데 일단 집단사직을 주도한 핵심 인사가 우선 처분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정

    2024-03-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HLB, 6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경제적 대외변수 대응 목적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허가 획득을 앞두고 대규모 운영자금을 확보한다.HLB는 4일 이사회에서 국내 사모투자신탁 등을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포르가 신기술조합 제35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2024-03-04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