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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뇌전이 돌연변이 폐암,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효과 확인
기존 방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뇌 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 대상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레이저티닙’ 효과가 임상연구에서 확인됐다.연세암병원 김혜련‧홍민희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최윤지, 가천대 길병원 안희경 교수와 함께 난치성 뇌
2024-08-1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제약바이오 소액주주 입김 세졌다 … 합병안·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터'
'개미도 뭉치면 강하다'제약바이오 상장기업 소액주주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주주의 경영방침을 쳐다만 봐야했던 과거와 달리 한 데 뭉쳐 목소리를 내며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제약과 합병 추진을 중단한 것은 일
2024-08-19 최영찬 기자 -
청문회서 꺼내지 못한 환자의 울분 "눈치만 보다 죽어야 하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완전 실패했고 코로나19까지 확산하는 상황이라 의료대란의 피해는 걷잡을 수 없게 커질 전망이다. 지난 16일 국회 의료대란 청문회에서 일련의 문제를 다룰 예정이었으나 정작 환자 피해를 막을 대책은 논의되지 않았다. 정쟁에만 함몰됐다. 19
2024-08-1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임상 3상 추가 승인 … 류마티스 적응증 확장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 인플릭시맙)'의 미국 내 적응증 확장에 나선다.셀트리온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짐펜트라의 류마티스 관절염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중등도-중증의 류마티스 관절
2024-08-19 최영찬 기자 -
셀트리온제약,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 도약 … '비전2030' 발표
셀트리온제약이 소액주주의 반대에 부딪혀 셀트리온과 합병에 실패한 이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셀트리온제약은 혁신적인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19일 발표했다.핵심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부문별로
2024-08-19 최영찬 기자 -
대웅제약 '나보타', 파트너사 에볼루스 통해 호주 출시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호주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누시바(NUCEIVA)'다.나보타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으며 미국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후 북
2024-08-19 최영찬 기자 -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의 直說
역대급 의료대란 코앞 … 남은 대안은 외국의사 수입뿐
하반기 전공의 연장모집이 끝내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코로나19까지 겹친 역대 최악의 의료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당장 환자를 살릴 방법을 모색해야 할 판국으로 외국 의사 수입 등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 남은 시간이 없다.오는 9월부터 전국 수련병원은 환자를 정상적으로
2024-08-1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특례도, 환자 하소연에도 전공의 복귀 없었다 … 병원 가동 '빨간불'
전공의 복귀를 위한 정부의 최후카드도 통하지 않았다. 전공의 연장모집도 예상대로 0명의 행렬로 전멸했다. 16일 전국 수련병원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연장모집도 실패다. 지난달 말 1차 모집에 총 7645명을 뽑으려 했으나 1.4%인 104명만 충원하는데 그쳤
2024-08-16 박근빈 기자 -
김영현 레이메드 대표 "방사성 의약품, 美·유럽 주목하고 있다"
#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가 지난 5월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플루빅토는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방사성 의약품(RPT)으로 지난해 매출 9억8000만달러(1조3400억원)를 기록했
2024-08-16 최영찬 기자 -
N-경제포커스
서정진 회장의 셀트리온-제약 합병 꿈 '일단 스톱' … 재추진 가능성↑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글로벌 종합제약사 도약 꿈이 좌초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통합에 성공한 이후 셀트리온제약과도 추가 합병을 추진했지만 일반주주의 거센 반대에 부딪쳐 다음 기회를 노릴 전망이다.16일 셀트리온그룹에 따르면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양사 이사
2024-08-16 최영찬 기자 -
HK이노엔·와이바이오·아이엠바이오, 中 제약사에 4300억 기술수출
HK이노엔과 와이바이오로직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HK이노엔은 이중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IMB-101(OXTIMA)'의 아시아 지역(한국, 일본 제외)에서의 개발 및 판권을 중국 화동제약에 기술수출했다고
2024-08-16 최영찬 기자 -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합병 무산 … 주주 70% 반대의견 반영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이 무산됐다. 양사 합병비율에 반대하는 주주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추후 셀트리온제약이 CMO(위탁생산), ADC(항체-약물 접합체) 등의 성과가 구체화된다면 다시 합병을 추진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겨뒀다.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
2024-08-16 최영찬 기자 -
전공의 전멸에 청문회 무용론 … 9월 역대급 의료대란 몰려든다
전공의 복귀가 최종 실패로 돌아가 9월부터 경험하지 못했던 의료대란이 시작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대응이 어렵고 지역 응급실은 멈추고 심장 수술도 축소되며 아이들의 치료에도 과부하가 걸린다. 여전히 의료계는 의대증원에 반발하고 있으며 국회 차원에서 문제 해결보
2024-08-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셀트리온제약, 2분기 매출 1172억원 … 전년比 6.4%↑
셀트리온제약이 2분기 매출 1172억원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기록이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한 94억원으로 집계됐다.셀트리온제약은 상반기 매출 2141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거뒀
2024-08-14 최영찬 기자 -
레지던트 1년차 '전멸' 교수들은 '조용한 사직' … 응급실 비상
전공의 하반기 연장모집이 이뤄지고 있지만 복귀는 감감무소식이다. 필수의료 교수들은 조용한 사직을 이어가고 있다. 취약한 지역, 응급의료는 붕괴 중이며 한 달 뒤 추석 연휴기간에 역대급 의료대란이 예상된다. 1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하반기 전공의 연장
2024-08-1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