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후통첩 하루 남았는데 전공의 '묵묵부답'… 의료현장 '번 아웃'

    정부가 오는 29일을 '전공의 복귀' 최후통첩의 날로 정했고 그 이후엔 사법절차를 진행한다고 경고했으나 감감무소식이다. 의료공백은 심화하고 현장에 남아있는 의료진들은 '번 아웃'을 호소하고 있다. 강대강 대치로 인해 환자 피해가 심각해진 형국이다.28일 병원계에 따르면

    2024-02-2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동화약품 '판콜에스' 56년 만의 점유율 1위… '만년 2인자' 설움 털었다 [N-경제포커스]

    동화약품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196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다. 동아제약 '판피린'에 밀려 줄곧 2위에 머물렀던 설움을 떨치고 왕좌를 꿰찼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판콜에스의 국내 매출은 347억

    2024-02-28 손정은 기자
  • 이우진 GC바이오파마USA 대표 "'알리글로', 2028년 美 매출 3억달러 가능"

    “알리글로는 GC녹십자의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이우진 GC바이오파마USA 대표 겸 GC녹십자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지난 27일 충북 청주에 있는 오창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면역글로불린 제품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 계획 등을 밝혔다.GC녹십자는 지난해 12월

    2024-02-28 청주=최영찬 기자
  • [르포] GC녹십자 '알리글로', 3중 검사 거쳐 '불순물 제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GC녹십자가 충북 청주에 있는 오창공장의 혈액제제 생산공정 일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는 오는 7월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혈액원에서 혈장을 구입해 오창공장에서 생산한 뒤

    2024-02-28 청주=최영찬 기자
  • 동화약품 '판콜에스', 지난해 감기약 시장점유율 1위

    동화약품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지난해 감기약 국내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판콜에스의 국내 매출은 347억원으로 시장점유율 24%를 차지했다. 판콜에스는 1968년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감

    2024-02-28 최영찬 기자
  •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초도물량 첫 선적… 3월 중순 출시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유럽 제품명 램시마SC)의 미국 초도 물량을 선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부터 3월 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짐펜트라 초도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수입 통관 및 운송, 도소매상 입고 등 현지 물류 절차가 완료되는 3월 중순부터 시

    2024-02-28 최영찬 기자
  • 의료공백 심각한데 … 이참에 '외국의사 수입' 한다면 [어떻게 보십니까]

    [편집자주] 지금 독자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이슈를 진단하고 방향성에 물음표를 던집니다.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서 객관적인 해법에 대한 '경우의 수'를 제시하되 결과에 도달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와 의료계 모

    2024-02-2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료대란 '무더기 기소' 들어가나… 政, 의료계 리더급 인사부터 '정조준'

    정부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 의료계 리더급 인사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정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경찰에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했다.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2024-02-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政, 업무방해 혐의로 의협간부 등 5명 고발… 피고발인 "사태 확인 중"

    정부가 27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자들은 아직 구체적 죄명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추후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정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경찰에 의협 비대위 관계자

    2024-02-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료파국, 정부 탓이라는 의협… "29일 전공의 복귀 강요는 폭력"

    의료계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은 정부 탓이라고 했다. 또 전공의들을 오는 29일까지 복귀하라고 한 것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뺏은 폭력이라고 반발했다. 27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브리핑을 열고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정부는 폭압적 처벌

    2024-02-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달라진 병원 환경, 전공의 대신 'PA 간호사'… "아직은 혼란"

    전공의 이탈로 대형병원 중심으로 의료공백이 시작된 가운데 간호사의 무게감이 커졌다. 특히 불법의 경계에 서 있던 PA(진료보조·Physician Assistant) 간호사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장에선 갑작스런 변화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27일 보건복지

    2024-02-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대전 80대 사망사건, '응급실 뺑뺑이' 무관 결론

    지난 23일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구급차 이송 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응급실 수용 거부'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정부가 결론 내렸다.27일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대전광역시, 소방청, 중앙응급의료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사실 확인과 현장 점검

    2024-02-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비판 수위 높이는 한의계… "의사들, 특권의식에 빠져… 3만 한의사 투입"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3만 한의사 일동은 양의계의 비이성적인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체계가 붕괴위기에 봉착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며 "한의사의 업무범위 및 1차의료(필수의료)의 참여 확대조치의 조속한 시행을 정부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27일 밝혔다.&n

    2024-02-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시지바이오, 임플란트 기업 '이노시스' 최대주주 올라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기업 이노시스의 지분 인수를 완료해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시지바이오는 2023년 11월 이노시스의 최대주주 스마트솔루션즈(옛 에디슨모터스)와 2대 주주 제이스페이스홀딩스로부터 이노시스 지분

    2024-02-27 최영찬 기자
  • 김성주 중증질환연합회장 "이대로면 줄초상… 당장 외국의사 수입해야" [인터뷰]

    "의료대란 시작 전엔 공포였고 일주일이 지나니 환멸이 느껴진다. 이 감정이 환자를 넘어 사회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전공의들의 복귀가 절실하다. 만약 단체로 의업을 포기한다면 정부는 당장 외국의사를 들여와 의료공백을 막아야 한다." 27일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

    2024-02-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