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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안 하면 '프락치' 낙인… 병원 이탈 두려운 전공의 심경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집단적으로 진료 거부 중인 전공의 사이에서 파업에 반대하지만 어쩔 수 없이 동참한다는 인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직장인 익명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전공의 파업에 반대하는 전공의의 글’이라는 제목
2024-02-22 최영찬 기자 -
신라젠 항암신약 'BAL0891', 비뇨기암 효과 국제학회서 발표
신라젠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BAL0891’이 비뇨기암 치료제로 개발될지 주목된다.22일 신라젠에 따르면 함원식·박지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연구실 교수 연구팀은 오는 4월5~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
2024-02-22 최영찬 기자 -
한미약품그룹, R&D 인력 600여명… 전체 임직원 28%
한미약품그룹이 전체 임직원 중 28%가 넘는 인원을 R&D(연구개발) 부문에 두고 신약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이른다. 임직원 중
2024-02-22 최영찬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학회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연구결과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1~24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성분 우스테키누맙)’의 연구결과를 담은 초록 2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SB17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2024-02-22 최영찬 기자 -
"반에서 20~30등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나"… '엘리트 의식' 발언 파장
의대증원 반대를 주장하는 의료계 인사의 ‘엘리트 의식’ 발언에 대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지역의사제를 도입해 지역 인재를 80% 뽑으면 반에서 20~30등 하는 사람이
2024-02-22 최영찬 기자 -
유한양행 "회장·부회장 신설은 글로벌 50대 제약사 위한 선제 조치"
유한양행이 회장, 부회장 직제를 신설하는 것을 놓고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선제적인 직급 유연화 조치라고 22일 밝혔다.최근 특정 인물의 회장 선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유한양행은 회장, 부회
2024-02-22 최영찬 기자 -
OCI-한미 통합 운명 법원에 달렸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향방은
모녀(송영숙 회장·임주현 사장) 주도 아래 이뤄진 OCI그룹-한미약품그룹간 통합에 아들들(임종윤·임종훈 사장)이 반발한 이후 양측이 날선 주장을 통해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오너 일가간 경영권 분쟁을 넘어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간 이종 기업집단의 첫
2024-02-22 최영찬 기자 -
정형선 연대교수 "의대증원 놓치면 끝… 국민 버티고 정부 밀고 나가야" [인터뷰]
"지금 의대증원을 못하면 의료개혁은 없다. 국민들은 당분간 비상진료체계에서 잘 버텨주시길 바라며 정부는 국민적 요구를 엄중하게 인식해 타협 없이 직행해야 한다."22일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前 한국보건행정학회장)는 본보를 통해 "의대증원을 시대적 사명으로
2024-02-2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35세 의사 4억 VS 대기업 1억… 김윤 교수 "의사 공급 부족한 탓"
의사 공급이 부족해 의사의 연봉이 대기업 직장인의 최대 4배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윤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지난 2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종합병원 봉직의(월급의사) 연봉이 2019년 2억원 남짓에서 최근 3억~4억원까지 올랐다”
2024-02-21 최영찬 기자 -
중증환자들 '전공의 복귀' 호소…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전공의 집단사직 행렬이 이어져 전국 주요병원의 수술이 미뤄지고 응급실 포화가 현실로 드러난 가운데 중증환자들이 전공의들을 향해 "제발 복귀해달라"고 호소했다. 21일 한국중증질환연합회(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중증아토피연
2024-02-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협 비대위, 업무개시명령에 '발끈'… "의사가 강력범죄자인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정부가 집단적으로 진료거부에 나선 전공의들에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을 놓고 ‘탄압’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21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전 의협 회장)은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사직을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이를 처
2024-02-21 최영찬 기자 -
뷰노, 유럽 영상의학회 참가해 AI 솔루션 4종 소개
의료AI(인공지능) 기업 뷰노가 오는 28일부터 3월2일까지(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2024년 유럽 영상의학회(ECR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뷰노는 현장 부스를 운영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 솔루션 4개 제
2024-02-21 최영찬 기자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日 특허 2건 취득… 100조원대 시장 공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이 일본에서 각각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의 ‘베바시주맙 정제의 최적화된 방법’ 특허와 ▲‘항체 의약품 제조를 위한 배양 및 정제 공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항체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 프레스티지바이
2024-02-21 최영찬 기자 -
전공의 떠난 응급실 급속 마비… "전원 보낼 곳도 받을 곳도 없어졌다"
의대증원 백지화를 주장하며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고 있다. 빅5병원을 포함한 전국 상급종합병원에서 큰 수술이 밀리고 있는 것은 물론 인력이 부족한 지방 응급실 상황이 위태롭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부 서울 대형병원 응급실 앞엔 '응급 병상이 포화돼 심정지
2024-02-2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시민단체, 의협 비대위원장 포함 '집단 진료거부' 전공의 경찰 고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집단 의료거부로 맞서고 있는 의사들을 향한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됐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과 집행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02-21 최영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