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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잇딴 바이오 진출 선언… 신약개발 아닌 CDMO 선택 이유는?
롯데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공장을 인수하면서 바이오 진출을 본격화 했다.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신설하고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향후 10년간 약 2조5000억원을 투자한다.이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를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에 드는 바이
2022-05-16 손정은 기자 -
간호법 때문에 의료직역 갈등 ‘최고조’… 연대 총파업 가능성 커져
전임 정부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간호법 제정안이 긴급 상정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며 ‘날치기’ 논란이 커졌다. 이를 원인으로 새정부 초기 의사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워낙에 조율점을 찾기 힘든 영역으로 규정돼 국회가 간호법
2022-05-16 박근빈 기자 -
의협, 간호법 규탄 궐기대회 강행… “끝까지 저지해 폐기”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의 간호법 제정 시도에 반발해 투쟁 의지를 끌어 올리고 있다. ‘끝까지 저지하겠다’는 목표가 명확해 관련 법안 내용의 조율점을 찾기보단 폐기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15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
2022-05-15 박근빈 기자 -
의협 “간호악법, 절대 수용 불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일방적으로 의결된 이후 폐기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전개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한의사협회 정재원 정책이사, 이정근 상근부회장, 김이연 홍보이사 등이 국회 앞에서
2022-05-13 박근빈 기자 -
오래 걸리는 PCR 대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국내입국 가능
오는 23일부터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로도 국내 입국이 가능해진다.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출국 당일 검사 후 입국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내달부터는 입국 후에 받아야 하는 코로나19 검사도 PCR 1
2022-05-13 박근빈 기자 -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다음 주부터 10대 이상 기저질환자 허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 범위가 1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다음 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
2022-05-13 박근빈 기자 -
소아 급성간염 국내서 번질라… 지침 부재 탓 ‘선제 스크리닝’ 절실
원인 불명의 소아 급성간염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심할 경우, 간 이식이 필요하며 사망에도 이른다. 임상현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데노 바이러스 41형’과의 연계성이 깊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이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이미 국내에서도 의심사례 1건
2022-05-13 박근빈 기자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간암 글로벌 3상 통계적 유의성 확보
에이치엘비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간암을 대상으로한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미국 FDA 신약승인신청(NDA)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13일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
2022-05-13 손정은 기자 -
GC녹십자, 661억 규모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 확정… 역대 최대 규모
GC녹십자는 5179만 달러(한화 약 661억원) 규모 남반구 독감 백신 수주를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독감백신의 잠정 수주물량을 통지받았으며, 사후 통보를 통해 이날 수주를
2022-05-12 손정은 기자 -
政, 제약산업 발전 중장기 기획단 착수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 수립을 위한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정부는 제약산업 발전기반 조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촉진
2022-05-12 박근빈 기자 -
백신주권 확보에 주력… 녹십자·SK바사 등 ‘실용화협의체’ 발족
국내 대표적인 백신 기업들이 백신 주권 확립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백신실용화협의체(협의체)를 발족하고, 산업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백신 상용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12일 오후 코엑스에서
2022-05-12 박근빈 기자 -
자연면역도 금세 사라져… 당국 “확진 후 석달 지나면 3·4차 접종 권장”
코로나19 확진으로 얻은 자연면역의 기간이 3개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이를 고려한 백신 접종 권고 일정이 마련됐다. 확진일로부터 기초접종(1·2차)은 3주 후에, 추가접종(3·4차)은 3개월 후에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2022-05-12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 동네의원 유인책에 성패 달렸다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일상회복’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방역 완화에 이은 의료 대응체계도 변한다. 격리 의무를 없애면서 확진자의 치료도 자연스럽게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결국 검사와 초기 치료, 경증환자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될 동네의원 유인책이
2022-05-12 박근빈 기자 -
의약단체들 “코로나 상황 반영한 수가협상 진행돼야”
내년도 요양급여비 계약, 즉 ‘수가협상’에 돌입한 의약단체들이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추가소요재정(밴딩) 투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등 6개 단체는 내년도
2022-05-11 박근빈 기자 -
GC셀, 국내 최초 고형암 CAR-T 위탁생산개발 계약
GC셀은 셀랩메드와 고형암 표적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GC셀은 이번 계약으로 셀랩메드의 고형암 CAR-T 치료제 'YYB-103'의 1상 임상시험 의약품의 생산과
2022-05-11 손정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