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본·경북대병원 “코로나19 확진 내과의사, 사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던 내과 의사가 숨졌다’는 내용의 기사가 2일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의사는 사망하지 않았고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질병관리본부와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경북

    2020-04-02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용 2차 후보 항체 선별 작업 돌입… 2주 소요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치료제를 위한 2차 후보 항체군 선별 작업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3일 1차 항체 후보 300개를 확보한 데 이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2단계에 돌입한 것이다.오늘부터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이하

    2020-04-02 김새미 기자
  • '코로나19 진단키트 수혜' 약발 떨어졌나… 씨젠·EDGC 등 주가 급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들의 주가가 최근 급락하자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의 조급한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홍보로 인한 여파도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2020-04-02 김새미 기자
  • 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혈장 치료, 일부 긍정적"… 곧 논문 발표 예정

    코로나19 중중환자 치료를 위한 회복기 혈장치료가 국내에서도 시작됐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으로 국내에서도 치료 효과가 입증될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2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환자 3명에 대한 회복기 혈장치료가 진행 중으로 조

    2020-04-02 박근빈 기자
  •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올해 하반기 상용화 가능"

    GC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GC5131A는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만든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2020-04-02 김새미 기자
  • 건보공단,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458명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직원 458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채용인원 458명(행정직 225명, 요양직 210명, 전산직 14명, 기술직 9명) 중 일반은 393명, 사회형평적 채용

    2020-04-02 박근빈 기자
  • 政, 백신 개발 대규모 연구 시작… 10년간 2151억 국비 투입

    정부가 국내 자체 백신개발 능력을 키우기 위해 10년간 2151억원의 국비를 투입한다. ’백신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대형 연구사업이 시작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을 책임질 사업단장으로 성백린 연세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백신 실

    2020-04-02 박근빈 기자
  • 신임 이대여성암병원장에 문병인 외과 교수 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4월 1일자로 문병인 외과 교수를 이대여성암병원 신임 병원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다.새롭게 임명된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이화의

    2020-04-02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감소…전일比 89명↑, 누적 9976명

    코로나19(우한 폐렴)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다시 줄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일 0시 현재 총 9976명으로 전일 0시 대비 8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늘어난 확진자 101명에 비해 12명 감소한 것이다.지금까지

    2020-04-02 송승근 기자
  • 서울대병원, 신속 설치 가능한 ‘모듈형 음압격리병동’ 구축

    서울대병원은 문경 생활치료센터에 코오롱그룹이 기부한 모듈형 음압병동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대병원 문경 연수원은 지난 3월 5일부터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로 전환됐다. 현재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 중이다. 총 정원 115명으로

    2020-04-02 박근빈 기자
  • 바이오니아, 가봉·레바논 등 3개국에 18억원 규모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바이오니아는 가봉, 레바논 등 3개국에 분자진단시스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18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바이오니아는 25개 국가의 현지 대리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분자진단용 장비와 진단키트, 추출시약

    2020-04-02 김새미 기자
  • 메디톡스 vs 대웅제약, 美 ITC 결과 국내 소송에 미칠 영향 두고 상반된 해석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결과가 국내 민사소송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반된 해석을 내놨다. 메디톡스는 ITC 소송 결과가 국내 소송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지만, 대웅제약은 별개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61부(

    2020-04-01 김새미 기자
  • 서울아산, 확진자 접촉 500여명 ‘음성’… 입원환자 43명 코호트격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9살 환아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동선이 겹치는 500여명이 진단검사 상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이 어린이와 접촉했던 입원환자 43명에 대해서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2020-04-01 박근빈 기자
  • 中과학원 “코로나19, 호흡기보다 대변에서 2배 이상 길게 머문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호흡기보다 대변에서 2배 이상 길게 머물고 있다는 중국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근거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대변검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CAS)은 이 같

    2020-04-01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93세 환자. 가천대 길병원서 무사 퇴원

    치매를 앓고 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인천 지역 최고령 환자인 93세 여성이 약 한달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거동이 불가능하고 산포포화도 저하에 시달리던 치매환자 김모(93세, 여성)씨가 지난 31일 퇴원했다고 밝

    2020-04-01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