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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추가 모집 시작, 3000명 복귀할까 … 의학계 "의료회복 전환점 돼야"
정부가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해 이례적 5월 추가 모집에 나선 가운데 의학계가 이를 환영하며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군 복무와 관련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뜻을 모으며 전공의 수련 체계의 정상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2025-05-2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단독] 북경한미약품에 집중 … 한미사이언스, 불필요한 중국 법인 청산
한미약품그룹이 중국 시장을 타깃해 설립한 자회사들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 한미약품의 중국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이하 북경한미)는 3000억원대의 매출을 내는 반면 한미사이언스가 세운 한미(중국)유한공사는 실적 없이 결국 문을 닫았다.19일 제약업계에
2025-05-20 조희연 기자 -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인터뷰
"李 공약, 의사 대신 타 직역 띄우는 방식 … 전문성 훼손이 진짜 문제"
"보건의료노동자의 권리만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공약은 결국 의사의 전문성을 깎아내린다. 의료의 질은 추락하고 그 책임은 의사에게 전가될 것이다."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20일 뉴데일리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의료 공약에 대해 "의료 전문성을
2025-05-2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심평원장 입김만 세진 '약평위'... 전문성 공정성 논란
심사평가원이 약제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를 맡고 있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전문성 및 실효성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운영 규정 개정을 지속하고 있지만, 권한이 심평원장에게 집중되는 모양새를 띠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은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
2025-05-19 이소영 메디팜스투데이 기자 -
대웅제약 "데옥시콜산 팔뚝살 지방분해 효과 연구, 국제 학술지 게재"
대웅제약은 중앙대학교병원 박귀영 교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데옥시콜산(DCA)의 팔뚝살 지방분해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학술적 목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미국의 SCIE급 학술지 '미용피부과학
2025-05-19 조희연 기자 -
루닛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美 의료기관 200곳 이상 도입"
루닛은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MMG' 및 '루닛 인사이트 DBT'를 도입한 미국 내 의료기관이 200곳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볼파라 헬스(Volpara Health, 이하 볼파라) 인수 후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2025-05-19 조희연 기자 -
한미약품, IL-2 치료제와 MSD '키트루다' 병용 임상 추진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MSD와 자사의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스폰서로 HM16390 및 키
2025-05-19 조희연 기자 -
유한양행, '유한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대회' 개최 …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
유한양행은 지난 16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 3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하여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유
2025-05-19 조희연 기자 -
간호법 시행 앞두고 '진료지원' 전문성 논란 … 간호협회 "콘트롤타워 우리 몫"
대한간호협회가 정부의 진료지원업무 규칙안을 두고 "간호사의 전문성과 환자 안전을 저버린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맹비난했다. 협회 주도로 체계적 교육이 실시되는 방향으로 전면 재설계하지 않는 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간호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서울연수원에서 긴급
2025-05-1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美 의약품 품목별 관세 발표 이번주 나오나 … 제약바이오업계 '촉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의약품 품목별 관세 발표를 앞두고 제약바이오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관세 부과에 대비해 재고를 쌓아두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5-05-19 조희연 기자 -
박근빈의 우리동네名醫
투사에서 명의로 … 노환규 원장 "난치성 통증, 정맥에서 답을 구하라"
서울 시내의 유명 대학병원을 수년간 전전하던 42세 남성. 발뒤꿈치 통증으로 정상적인 걸음조차 어려웠지만 누구도 병의 원인을 밝혀주지 못했다.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만 되풀이됐고, 처방된 약도, 주사도, 물리치료도 효과가 없었다. 환자의 눈에선 희망보다 체념이 먼저 깃들
2025-05-1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뇌졸중 질환 인식은 늘었지만 … 심층 이해·응급 대응 여전히 미흡
국민의 뇌졸중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수준은 과거보다 향상됐지만 심층적인 이해도와 실제 응급대응 역량은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근화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 두 시점에서 전국 성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뇌졸중
2025-05-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의협, 이재명식 공공의료 아니라 기존 '지역 인프라' 확충이 해답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필수·지역·공공의료 강화' 공약 방향성엔 공감하지만 의사 확충 기조가 아닌 기존 지역의료기관 인프라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6일 의협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보건의료 공약 관련 입장을 냈다. 먼저 이재명
2025-05-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비정형 EGFR 변이 폐암에 '레이저티닙' 효과적
비정형 EGFR 유전자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3세대 표적치료제 레이저티닙이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홍민희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세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레이저티닙(lazertinib)이 비정형
2025-05-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5월 전공의 모집 기정사실화 … 취업한 개원가 퇴사 → 수련병원 복귀 시동
의사 인력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상조치로 이례적 5월 전공의 추가모집이 추진된다. 정부의 확정 발표는 없었지만 이미 기정사실화된 모양새다. 다수의 사직 전공의들은 현재 근무 중인 개원가에 수련병원 복귀를 알리고 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정부는 3
2025-05-1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