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R&D 누락, 사실상 사장

    코레일 야심작 '레일버스' 구겨지다… 그냥 미니버스로 전락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쪼그라드는 철도 공익서비스(PSO) 예산과 벽지 노선 운행 등 공공성 강화에 대한 해법으로 야심 차게 준비했던 '레일버스'가 차량기지 내 미니버스로 전락해 사장되고 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지낸 홍순만 전 코레일 사장이 추진했으나 국가 연구·개

    2018-01-25 임정환
  • KCC, 무한 발전 의지 담은 '60주년 기념 엠블럼' 관심 집중

    2018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KCC(대표 정몽익)가 6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60주년 기념 엠블럼은 동양에서 한 생명의 완성주기를 의미하기도 하는 한 갑자(甲子) 숫자 60에 무한대 기호(∞)를 결합하여 완성했다. 이는

    2018-01-24
  • 남극 세종과학기지 30주년 축하 메시지

    '제2 쇄빙선' 9부 능선 넘었다… 文대통령, 콕 집어 "극지 투자 확대"

    해양수산부가 2년이 다 되도록 제자리걸음 중인 제2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통과를 위해 브이아이피(VIP) 메시지라는 초강력 승부수를 띄웠다.예타 통과에 활로가 열렸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VIP 응원 메시지와 예타 분석은 별개

    2018-01-24 임정환
  • '결핵 후진국' 오명 벗겠다… 62만명 조기 검진망 가동

    정부가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고자 62만명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망을 가동한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공중보건장학제도도 부활한다.국민이 걱정되는 식품·의약품의 조사를 요구하면 검사해 알려주는 '국민 청원검사제도'가 도입된다.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도 추진한다.가축 전염병의

    2018-01-23 임정환
  • 도심 제한 50㎞-혈중 알코올 0.03%로… '교통사고-산재-자살' 50% 줄인다

    "(혈중알코올농도) 0.05%면 (소주) 한두 잔입니까?"지난 22일 김정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정부 종합대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김 실장은 "옛날엔 (한두 잔 마신 후)

    2018-01-23 임정환
  • 도로공사 노사협의회서 은폐 의혹

    [단독] 국토부 "스마트톨링에도 1개 차로 유인화"…직원고용 숨통

    2020년 고속도로 스마트톨링(자동요금 징수)이 전면 시행돼도 톨게이트(요금소) 1개 차로는 수납원을 두어 현행대로 운영한다.요금소 직원 정규직화를 고민하는 한국도로공사는 수납원 직접고용을 피하려고 노사협의 과정에서 이런 방침을 일부러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

    2018-01-22 임정환
  • 종각역 상권, 1년 새 임대료 38.4% 상승

    종각·이대상권 임대료 상승률 1·2위… 신사·상암DMC 거품 빠지나

    지난해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상권은 서울 종각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각역은 오피스 상주인구와 지속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요식업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임대 호가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높은 임대료로 인해 손 바뀜이 잦았으며, 대로변 점포의 경우 높은 임대료로 임

    2018-01-22 박지영
  • 무인자율주행 택시 앞당긴다…규제샌드박스 도입

    국토교통부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내 무인 자율주행 택시 운영을 앞당길 방침이다.무인비행장치(드론)는 성능에 따라 규제를 차등 적용해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국토교통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제이(J)노믹스의

    2018-01-22 임정환
  • 서류 파기 오해 받은 수공 "사본 파쇄한 것... 4대강 기록물 등 원본은 디지털 보관 중"

    사업 시행자라는 원죄(寃罪)가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여당에서 제기한 4대강 사업 관련 문건의 조직적 파기 의혹과 관련해 "감사를 성실히 받고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수공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의 현장실사와 국토교통부 감사

    2018-01-19 임정환
  • "인공지능 입은 'V30'… '갤S9'과 맞대결"

    LG전자, 스페인 MWC서 'V30' 신제품 첫선… "AI 강화"

    LG전자가 다음달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8'에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선보인다.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2018년형 V30 신제품을 공

    2018-01-19 연찬모
  • "작년 11~12월 기본급 500% 이어 연봉 50% 쾌척"

    삼성 반도체 부문 '석달 연속' 보너스… "이달 연봉 50%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문 직원들이 석달 연속 보너스를 받는다. 1년 연봉의 75%에 달하는 금액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31일 성과급 개념의 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를 지급할 계

    2018-01-19 연찬모
  • 당국 "'부정한 상업적 관행'에 대한 조사 착수"

    이탈리아, '삼성-애플' 휴대전화 성능 저하 의혹 조사

    글로벌 전자업계의 맞수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휴대전화 성능을 저해한 의혹으로 이탈리아 당국의 때아닌 조사를 받게 됐다.18일 이탈리아 공정거래 당국은 소비자들로부터 휴대전화 성능 저하에 대한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양사를 상대로 '부정한 상업적 관행'에 대한 별개의 조사에

    2018-01-19 연찬모
  • 정부 정규직 전환 박차에 속타는 道公

    요금소 직원 정규직화 무인화에 발목… 이강래 도공 사장 "휴게소 전환배치"

    정부가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6700여명에 달하는 고속도로 요금소 외주화 직원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요금소 직원이 공사 직원임을 인정해달라는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도로공사가 요금소 무인화 시스템인 스마트톨

    2018-01-19 임정환
  • [2018 업무보고] 공공기관 비정규직 7만7천명 2차 전환… 근로시간도 단축

    올해 2단계로 공공기관 자회사의 비정규직 7만70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52시간으로 16시간 줄어든다.소상공인의 피해를 막고자 복합쇼핑몰 규제가 강화된다.국공립어린이집이 450개소로 늘어나고 초등생 온종일 돌봄체계도 구축한다. 특진비 등 비

    2018-01-18 임정환·권종일
  • 흡연자보다 심근경색 위험 67%, 뇌졸중 위험 25% 줄어

    "금연 후 살쪄도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줄어든다"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들은 흔히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담배를 끊을 수 없었다"고 변명하곤 한다. 살이 찌는 부작용으로 금연에 따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억지' 주장을 담은 말이다.  하지만 이제 이런 변명은 통하지 않을 전망이다. 담

    2018-01-1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