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SR 통합' 국토부는 누구 편?… 서두르는 오영식 vs 유구무언 이승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발 고속철을 운영하는 ㈜에스알(SR)의 통합논의에 대처하는 두 기관의 CEO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오영식 신임 코레일 사장은 취임사에서 "SR과의 통합을 미룰 수 없다"고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반면 이승호 SR 사장은 "언급할 게

    2018-02-09 임정환
  • 특검 VS 삼성 '3라운드' 격돌… "대법원서 판가름"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최종 판단은 결국 대법원에 의해 가려지게 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삼성측 모두 항소심 선고 결과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것.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이재용 부회장 등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한

    2018-02-09 조재범
  • 연어·참치 양식면허 대기업에 준다더니… 자본금 1억 신생업체 유력

    해양수산부가 양식산업 발전과 규모화를 위해 외해(트인 바다) 고급 어종 양식에 대기업 진출을 허용키로 했지만, 참여 실적이 저조하다.대기업은 투자 위험 때문에 몸을 사리는 가운데 자본금이 미미한 신생 법인들이 투자유치를 전제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모양새여서 빛 좋은

    2018-02-08 임정환
  • 올림픽 영상-영화 콘텐츠 무료… SRT, 와이파이 100TB로 확대

    수서발 고속철(SRT)을 운영하는 에스알(SR)은 2018 강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기간 승객이 경기를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게 열차 내 무선 인터넷 용량을 2.5배 늘려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올림픽이 열리는 이달 9~25일과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다음 달

    2018-02-08 임정환
  • '-40℃~105℃' 극한 상황속 '안정적 성능' 발휘

    삼성, 메모리시장 확대… 차량용 '256GB eUFS' 내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256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Flash Storage)'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작년 9월 자동차용 128GB eUFS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데 이어 256GB eUF

    2018-02-08 조재범
  • "배터리 업계, 中 '홀대' 불구 견조한 성장세 이어간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목록에서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제외시키는 등 사드 보복에 대한 홀대가 지속되고 있지만,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계의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지난해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2018-02-07 송승근
  • JTI코리아, 감사원에 군납 담배 입찰에 대한 감사 요청

    JTI코리아가 지난 1월 감사원에 국군복지단의 군납 담배 입찰 공고 및 심사 절차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JTI 코리아의 감사요청 대상은 ‘18년 국군복지단 마트 일반담배 납품품목 선정’ 공고 입찰 자격 중 하나인 '국내에서 직접 제조 및 판매하는

    2018-02-07 유은정
  • 효성, 지난해 영업익 7708억원… 전년比 24.2% ↓

    효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708억원으로 전년보다 24.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매출액은 12조5464억원으로 5.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08억원으로 28.3% 감소했다. 효성은 "매출은 판매량 증가로 인해 증가했으나,

    2018-02-07 엄주연
  • 어제 해고, 오늘 복직… 도로공사, 요금소 직원 신분전환 '오락가락'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요금소) 직원 정규직화 문제를 노조와 협의하는 와중에도 정규직 전환 대상자가 해고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도공 본사는 노조와 정규직 전환 실무협상을 벌이는 반면 일선 지사에서는 외주업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해고 문제에 뒷짐을 지는 등

    2018-02-06 임정환
  • 실세·현안 해결 기대 vs 비전문성 우려

    '年富力强' 오영식號 코레일 출범… 역대 최연소 파워맨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수서발 고속철을 운영하는 ㈜에스알(SR)과의 통합 논의에 불을 댕겼다.안전을 강조하고 남북·대륙철도 진출 준비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이사제 도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하지만 철도분야 비전문가라는 낙하산 꼬리표

    2018-02-06 임정환
  • [이재용 2심] 법원 "'부정청탁' 인정 안돼…승계작업 볼 수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뇌물사건 항소심이 진행된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는 부정청탁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5일 오후 2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개별현안에

    2018-02-05 조재범
  • 최저임금 인상에 가족 채용 느는데...

    [단독] "아버지는 되고 아들은 안돼"… 요상한 産災 특례

    산업재해 가능성이 있는 중소·영세기업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업주 자녀가 산재 보험의 사각지대에서 노동재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사주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가입할 수 있게 특례가 적용된다. 하지만 사주 가족은 신분상 근로자도 사업주도 아니어서 원칙적으로

    2018-02-05 임정환
  • 감정원-감평협 수장 선출 시끌… 중량감 떨어져-너무 뜨거워

    감정평가업계 가족인 한국감정원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감평협)가 나란히 수장 선출 문제를 놓고 시끄럽다.감정평가사 출신의 지역 정치인 내정설이 돌았던 감정원은 최근 감정원 출신 지원자가 다크호스로 거론되는 가운데 과거 법인카드 유용과 욕설 시비로 보이콧 움직임마저 보인다.

    2018-02-02 임정환
  • [키움증권 人事] 유경오 경영지원본부장 外

    <전보>◇ 임원 업무 조정▲경영지원본부장 유경오 ▲리테일전략팀∙영업부∙투자컨텐츠팀 담당임원 노진만 ▲IT기획팀∙업무개발팀∙정보보안팀 담당임원 兼 CIO∙CISO 전용석 ▲구조화파생팀∙FICC운용팀∙OTC팀∙복합금융상품팀∙채권금융팀 담당임원 이동율 ▲AI팀∙P

    2018-02-02 박예슬
  • 이동빈 수협은행장 '발품 경영'… 취임 100일-126개 全지점 순방 '강행군'

    취임식, 업무보고 등을 제외하면 80일간 126개 지점을 도는 강행군이었다. 하루 1.5곳을 찾아 발품을 판 셈이다.1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의 지난 100일간 행보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경영이었다.지난해 10월25일 취임과 동시에 '리테일(소매

    2018-02-01 임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