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좁아진 취업문' 공공기관 신규채용 2.2만명…6년만에 최저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를 2만200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시행된다.기획재정부는 1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13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

    2023-02-01 이희정 기자
  • 1월 무역적자, 역대 최대…추경호 "시차 두고 점차 개선될 것"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 "1월을 지나면서 계절적 요인이 축소되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정경제금융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2023-02-01 이희정 기자
  • 1월 무역적자 126.9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직격탄'에 수출 급감

    감소세를 보이던 무역수지 적자폭이 전달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과거 최대 적자폭을 나타냈던 때는 지난해 8월로 94억35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

    2023-02-01 이희정 기자
  • 정부, 난방비 추가대책…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59.2만원 지원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정부가 난방비 59만2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6일에도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

    2023-02-01 이희정 기자
  • IMF 부총재 만난 추경호 "韓 경제, 하반기 회복세 강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상반기에 다소 어려울 전망되지만, 하반기에는 세계경제 회복에 힘입어 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타 고피나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와 면담에서 이같이

    2023-01-31 이희정 기자
  • 난방비 폭탄에 추경 주장 '솔솔'…또 멀어지는 재정건전성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른 난방비 폭탄에 놀란 국민들을 달래기 위해 야당이 난방비 지원금 100만원을 들고나오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6일 야당이 제안한 30조원의 추경 중 7조2000억원을 에너

    2023-01-31 이희정 기자
  • '민노총 가입 저지' 롯데면세점 신임 대표 1심 집행유예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이 상급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에 가입하는 것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주남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강영재 판사는 30일 오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

    2023-01-30 김상진 기자
  • 법인·소득·부가세 호황에 작년 세수 396조…전년比 52조 증가

    지난해 국세수입은 395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1조9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예산 규모인 396조6000억원과의 오차는 7000억원으로 세수추계 오차율이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기획재정부가 지난 30일 발표한 '2022년 연간 국세수입 실적(

    2023-01-30 이희정 기자
  • '탈원전 불똥' 농사용 전기로…"무리한 점검" vs "전기도둑" 논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열요금 등 에너지 비용이 대폭 오르면서 한파를 보내는 국민들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한국전력이 농사용 전기에 대해 무리한 단속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한전은 지난해 11~12월 전남 구례군에서 농사용 전기를 농작물 보관 용

    2023-01-30 이희정 기자
  • "계약종료 후 동일 장소서 카페 하지마"…할리스커피 가맹본부 '갑질'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인 할리스커피가 영업지역 변경을 강제하거나, 가맹계약을 종료한 후에도 2년간 같은 장소에서 커피나 베이커리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정위는 30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의가 심사청구를 한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할리스)의 가맹계약서 약

    2023-01-30 이희정 기자
  • 정부, 올해 중동 등 20여개 국가와 TIPF 체결 목표

    정부가 올해 중동, 북·동유럽 등 20개 이상의 국가들과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경제협력을 강화한 중동 국가들과는 경제동반자협정(EPA) 방식의 신(新)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키로 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

    2023-01-30 이희정 기자
  • '난방비 폭탄'은 예고편… 대중교통·상하수도까지 줄줄이 인상

    난방비 폭탄에 이어 대중교통, 상·하수도 등의 요금인상까지 앞두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교통비는 지난해에도 고유가로 10% 가까이 상승했는데 올해 역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지출목적별

    2023-01-29 손정은 기자
  • 경찰, 작년 마약사범 '역대 최다' 검거...올해도 '마약과의 전쟁'

    경찰이 지난해 마약류 범죄 관련 역대 최다 인원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46%에 달하는 인원이 지난해 경찰의 역점 사업이었던 '집중단속' 기간에 검거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유통 및 투약 사범 등 총 1만2천387명을

    2023-01-29 박아름 기자
  • 난방·교통비 끌고 먹거리 밀고…생활물가 6%·근원물가 5% 위협

    난방비 폭탄에 이어 먹거리와 대중교통비까지 줄줄이 인상되거나 인상을 예고하면서 가까스로 안정세를 보였던 물가가 다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설 연휴를 전후해 고지된 지난달 난방비에 서민들은 즐겁게 보내야 할 명절을 걱정으로 지새웠다.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서민들의 목소

    2023-01-27 이희정 기자
  • 작년 탈선·사망사고, 코레일 안이함이 불렀다… 18억 과징금 부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생한 오봉역 사망사고와 무궁화호 궤도이탈 등의 책임을 물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총 1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는 26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발생한 △경부고속선 대전~김천구미역 KTX 궤도이탈 △경부선 대전조

    2023-01-27 임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