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생물자원관, 1070종 효용자원 공개… 해양바이오제품 개발 촉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을 통해 확보한 해양생명자원 1370종의 유용 정보를 기업 등에서 항암·항바이러스 제품 등의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공개·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년간 국내 해역에서 해양동물

    2023-02-07 임정환 기자
  • 난방비 폭탄에 중산층 지원 '딜레마'… "현금 살포식 추경은 삼가야"

    난방비 폭탄에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중산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중산층도 에너지 부담이 급증한 만큼 일정 부분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경제전문가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했던 '전 국민 지원금' 형태의 현금 살포식 지원은 지양해

    2023-02-06 임정환·이희정 기자
  • 상여금 깎는다고 과세품질 좋아질까?… 책임과세 아닌 타협과세 '우려'

    국세청이 과세품질 제고를 이유로 직원 평가에 조세 관련 소송 결과를 포함하는 방안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세청은 국세공무원의 책임과세를 위한 방안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세청 안팎에서는 직원들의 정당 과세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국세청은 지난

    2023-02-06 이희정 기자
  • 안전운임→표준운임, 이름만 다른 '최저운임제'… 화주·운송사·차주 모두 불만

    정부와 여당이 화물운송시장 정상화를 위해 물류대란의 빌미를 제공했던 안전운임제 대신 표준운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표준운임제 역시 사실상 '최저운임'을 보장하는 성격이어서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와 국민의힘은 6일 당정 협의를 통해 '화물운

    2023-02-06 임정환 기자
  • 윤희근, '보복성 인사' 지적에 "역량‧평가 종합 고려"

    최근 경찰의 총경급 간부 인사를 두고 '보복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일각의 논란은 왜곡된 것으로 자질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인사였다는 것이다.윤희근 경찰청장은 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총경급

    2023-02-06 박아름 기자
  • 작년 하반기 주식 넘긴 대주주 소득세 신고해야… 국세청, 4853명에 안내문

    지난해 하반기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 등은 오는 28일까지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납부를 해야 한다.국세청은 6일 상장법인 대주주와 한국장외시장(K-OTC)에서 거래한 비상장법인 주주 등 총 4853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한국장

    2023-02-06 이희정 기자
  • 못 믿을 인스타·블로그 후기… 작년 SNS 뒷광고 2.1만건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기만광고(뒷광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4~12월 'SNS 부당광고 방지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2만137건의 위반 게시물을 수집했다고 밝혔다.전체 위반 게시물 중 인스타그램이 95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023-02-06 이희정 기자
  • 대학 등록금도 오른다…4년제 대학 10곳 중 4곳 "내년 인상"

    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4년제 대학 10곳 중 4곳이 내년 등록금을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교육부 기자단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14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등록금 인상 검토에 대한

    2023-02-05 조현우 기자
  • 국민연금 개혁 안 하면..."2020년생 노인 될 때 10명 중 3명은 빈곤"

    오는 2085년에는 노인 10명 중 3명이 ‘빈곤’ 상태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5일 국민연금연구원의 ‘NPRi 빈곤 전망 모형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8.97%을 기록했던 한국 노인 빈곤율은 2075년 26.34%로 줄었다가 2085년에는 다시 2

    2023-02-05 조현우 기자
  • 공공요금發, 치솟는 물가…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어쩌나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진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올해 들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와 가스,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되며 정부가 올 상반기 공공요금과 에너지와 농·축·수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통계청

    2023-02-03 이희정 기자
  • 장관급 수출투자회의 신설…추경호 "모든 공무원=영업사원" 주문

    정부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수출을 반등시키기 위해 장관급 수출투자회의를 신설하고 경제부처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장관급 수출투

    2023-02-03 이희정 기자
  • 전부처 제조업 수출역량 결집…정부, 100조 민간투자 밀착지원

    올해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조업 10대 업종이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면서 정부가 이를 밀착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역대 최대규모인 360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키로 하고, 업종별 맞춤형 지원대책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2023-02-03 이희정 기자
  • '난방비 지원' 지자체에 추경 힘 받는 野…政-與, 물가인상 우려에 난색

    중앙정부가 모든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난방비를 추가지원하는데 이어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난방비 지원에 나서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주장하는 야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추경 편성이 물가를 자극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3-02-02 이희정 기자
  • 공공요금 급등→물가자극 현실로…새해 첫달 물가상승률 5.2%

    전기와 가스 수도요금 인상 여파로 물가가 치솟으며 새해 첫 달 물가가 5.2%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전년동월대비 5.2% 올랐다. 이는 전월(2022년 12월

    2023-02-02 이희정 기자
  • 국세청장 "올해 경제여건 어려워…세무조사 역대 최저 감축"

    김창기 국세청장은 2일 "올해 역시,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무조사 규모를 작년보다 더욱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국세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세청은 이날 국세행정 운영방

    2023-02-02 이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