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택배 전쟁에 임시기사·상하차 보조 등 6000명 투입

    국토교통부는 설을 앞두고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원활한 배송 서비스와 택배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다.국토부는 먼저 택배 상하차, 배송보조 등 임시 인력 6000여명을

    2023-01-06 임정환 기자
  • '달라진' SR, 코레일에 목소리 커졌다… 단전사고 계기 사실상 '독립선언'

    수서고속철을 운영하는 ㈜에스알(SR)이 달라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상대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철도 수평통합 논란이 윤석열 정부 들어 사실상 고속철 경쟁체제 유지로 일단락나면서 더는 코레일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의지가 읽힌다.이종국 SR 사장은 5일

    2023-01-05 임정환 기자
  • 특수본, 김광호 서울청장 등 주요 피의자 불구속 송치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피의자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한다. 특수본은 5일 서울청 마포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청장 등 4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하기로 했다"고

    2023-01-05 박아름 기자
  • 전기료 '쑥' 전력소비 '뚝'… 지난해 11월 전년比 0.8% 첫 감소

    지난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전력소비량이 전기요금 인상 이후인 지난해 11월 첫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전력 전력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 소비량은 1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월 전력소비량은 전년대비

    2023-01-05 이희정 기자
  • 산업부 "작년 24개사 리쇼어링·1兆 투자" '고무'… 기업들 '시큰둥'

    정부가 지난해 국내로 복귀한 해외진출 기업이 24개사로, 투자계획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며 홍보에 나섰지만, 기업들은 고개를 갸웃하는 모습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2022년 국내복귀가 확인된 기업은 24개사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해외진

    2023-01-05 이희정 기자
  • 국세청 "부담없이 설 쇠세요"… 부가세 신고기한 27일까지 연장

    국세청은 설 연휴를 고려해 2022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대상자 866만명의 신고·납부기한을 오는 25일에서 27일로 이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부가세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사업자와 세무대리인

    2023-01-05 이희정 기자
  • K-조선, '고부가·친환경'시장 석권… 지난해 점유율 1위

    지난해 조선업의 전세계 발주량이 22% 감소했지만, 우리나라는 고부가·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지난해 전세계 발주량의 37%인 1559만CGT(

    2023-01-05 이희정 기자
  • 경기둔화 < 노동시장 과열… 美연준, '임금인플레'에 상반기 금리 5.4%?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양상이 지속하면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임금발(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장기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 목소리는 여전히 강경하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조절하되 추가

    2023-01-05 임정환 기자
  • [해수부 업무보고]HMM 매각 '군불'… '한국형 칸쿤' 조성

    해양수산부가 올해 HMM(옛 현대상선) 매각에 군불을 지핀다. 해운시황 등을 점검하며 민영화 타이밍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멕시코 휴양도시 칸쿤과 같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도 추진한다.김·참치 등 블루푸드(수산식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해 오는 2027년까지 45억

    2023-01-04 임정환 기자
  • 원희룡 "규제완화, '빚투'하란 거 아냐… 실수요자 숨통·정책방향 제시한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전날 부동산 규제를 대폭 해제한 새해 업무계획 보고와 관련해 "(고금리에) 이미 대출받은 사람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때문에 갈아탈 수도 없다"며 "(주택시장) 흐름상 떨어지는 칼날을 맨손으로 잡지

    2023-01-04 임정환 기자
  • 이른 설, 체감물가 '들썩'… 마트 반값할인·에너지 바우처·고속道 통행료 면제

    정부가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의 물가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배추, 돼지고기 등 16대 설 성수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에 300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격 수준을 지난해보다 낮게 유도한다. 대형마트 등의 자체 할인까지 포함하면

    2023-01-04 임정환 기자
  • 의무임대 5년중 4년 '월세'… '올 전세'라던 에스엠하이플러스, 9600만원 과징금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시행사가 월세를 부담해야 하는 임대형 아파트를 전세임대아파트라고 속여 광고를 해 경쟁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공공건설 임대아파트 건설 시행사인 에스엠하이플러스가 'all 전세형, 매월 임대료 부담 無'라고

    2023-01-04 이희정 기자
  • '빨리빨리'… 재정일자리 94만명 채용·예산 60%↑ 집행

    정부가 경기침체와 고용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직접일자리사업 규모의 90%인 94만명을 상반기에 조기 채용하기로 했다. 정부 총지출 예산도 상반기에 60% 이상을 조기 집행해 경기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2023-01-04 이희정 기자
  • 6.5兆 세수 감수에도 반도체 살리기… 巨野 '반대' 변수

    정부가 경기후퇴 경고등이 켜진 올해 수출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수출효자 품목인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세액공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는 2026년까지 6조5000억원쯤의 세수 감소를 무릅쓰고 공격적인 투자 유인에 나선 것이다.최대 걸림

    2023-01-03 임정환 기자
  • [국토부 업무보고]경전·전라·동해선에도 SRT 달린다… 내년 상반기 GTX-A 개통

    올 하반기에는 경전선·전라선·동해선 철도를 이용할 때도 수서발 고속철(SRT)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삼성~동탄2)은 하반기 시험을 거쳐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부터 차례로 개통할 예정이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공

    2023-01-03 임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