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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이 노동자 1명당 月520만원 써… 대·중소기업 격차 2.1%P 줄어
지난해 국내 기업이 상용근로자 1명을 두는 데 월평균 519만6000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일각에서는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건강·산재보험 확대 적용 등 정책적인 영향도 적잖다는 분석이 나온다.고용노동부는 2018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2019-08-21 임정환 기자 -
온통 조국 '부글부글'… '제2의 정유라' 비화 조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예산 결산을 앞둔 국회는 마비됐고, 미중 갈등과 한미 수출전쟁을 해결할 외교안보 부문은 이슈에서 사라졌다.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청와대는 잔뜩 움크린채 추이만 살피는 모습이
2019-08-21 안종현 기자 -
'조국 사모펀드' 3대 거짓말… 김종석 "구속력·페널티·투자내역 해명 거짓"
자유한국당 김종석 국회의원(정무위원회, 간사)은 조국 가족 펀드로 알려진 블루코어밸류업1호 정관 및 금감원에 제출한 변경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후보자측 해명이 속속 거짓말로 드러났다”면서 “특히 만료된 펀드를 장관 내정 직전에 연장해 세금탈루 시도를 은폐하려 했다”고
2019-08-21 김동욱 기자 -
'上低下高' 라더니… 8월 수출도 -13.3%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째 수출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관세청이 21일 발표한 8월 1~20일 수출입 현황 결과, 수출액은 249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8억 4천만 달러, 13.3% 감소한 것으로 집
2019-08-21 권종일 기자 -
이태규 "조국측 사모펀드 74억 약정 엉터리 해명"… 미납시 페널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전 재산보다 많은 돈을 사모펀드에 투자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한 것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블루코어 밸류업 1호' 정관에는 운용사의 요구가
2019-08-21 김동욱 기자 -
"평화경제 공허하고 또 공허하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더 쉬운 길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 아젠다를 '남북 평화경제'로 잡았다. 소득주도성장에 이은 대통령의 관심사항으로 정부는 국정 운영 동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올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경제' 구상을 역
2019-08-20 김동욱 기자 -
하이원리조트, 골프 꿈나무들에게 프로들과 라운딩 기회 선물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20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를 앞두고 강원지역 골프 꿈나무 선수들을 하이원C.C로 초청했다.이날 초청된 유소년 선수 21명은 박보미2(하이원리조트), 한진선(비씨카드), 이정민(한화큐셀), 장은수(CJ오쇼핑), 박소연(문영그룹)
2019-08-20 안종현 기자 -
또 배출가스 조작… 아우디·폴크스바겐·포르쉐 1만대 적발
디젤게이트(배기가스 조작사건)를 일으켰던 아우디폴크스바겐과 포르쉐가 새로운 편법으로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다가 적발됐다. 환경부는 79억원과 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 수입, 판매한 유로(
2019-08-20 임정환 기자 -
'옥수수+POOQ' 결합 승인… 月 사용자 414만명
SKT의 콘텐츠연합플랫폼 주식취득 및 콘텐츠연합플랫폼의 SK브로드밴드 OTT 사업부문 양수 건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다만 공정위는 기업결합을 승인하되 OTT 시장 경쟁제한 우려를 차단하면서 신산업 분야에서의 혁신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시정조치를 전제로 달았다.결
2019-08-20 권종일 기자 -
"환율 1200원대 부적절"… 외환 쏠림 선제 대응 시사
김용범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이 공식 석상에서 우리 금융시장에 던진 첫 마디는 "경제주체 모두 지나친 불안심리의 확산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로 요약된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
2019-08-20 김동욱 기자 -
국민연금 '전주리스크' 맞네… 기금운용직 76.5% 외지 거주
국민연금공단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전주 권역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전체 임직원 1천143명 중 699명(61.1%)이 전주 권역에 거주하지 않는다. 전주 권역이란 전주시·완산군·익산시를 통틀어 말한다.특
2019-08-20 안종현 기자 -
'광역알뜰교통카드' 4명 중 1명만 마일리지 채워… 수도권 편중
정부가 서민 교통비를 줄이겠다며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했지만, 제대로 혜택을 보는 이용자는 4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인프라가 집중된 수도권과 그렇지 않은 지방은 이용 횟수에서 적잖은 편차를 보였다.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40·50
2019-08-19 임정환 기자 -
올해 세수비상… 진도율 5%↓, 국세 4000억↓, 법인세 대상 29만개↓
하반기 국세청의 역할이 막중해 졌다. 2015년 이후 4년 연속 소관세입을 초과 달성하며 세수 호황을 누렸지만 올해는 사정이 완연히 다르다. 자칫 세수 펑크를 걱정해야 할 처지이다.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일본의 수출규제, 글로벌 경
2019-08-19 권종일 기자 -
1%대 성장도 감지덕지할 판… 끝없는 악재, 겉도는 정책
전 세계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라는 직격탄을 맞고 있는 한국경제가 수출 증가라는 회심의 카드를 뽑아 위기를 극복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분위기다. 글로벌 경
2019-08-19 김동욱 기자 -
'지소미아'에 달렸다… 한일 갈등 금주 분수령
한일 양국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한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재연장 등을 거치는 본격적인 외교 협상에 돌입한다.강대강 충돌이 예상됐던 한일 갈등은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수위조절을 시작하면서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간 상태다. 이
2019-08-19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