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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책 직접 밝히겠다"… 조성욱 후보자, 기자간담회 자청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긴급 기자간담회를 요청했다.청문회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공정위는 지난 출입기자단에 문자를 보내 "조 후보자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라 참석여부에 대한 회신을 부탁했다.간담회는 27이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2019-08-26 권종일 기자 -
"조국 사모펀드 조사하라"… 野, 금융위에 조사요구서 제출
국회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일동은 26일 오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가족 펀드로 확인된 블루코어밸류업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에 대한 조사요구서를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금융위원회 민원실을 직접 방문한 한국당 의원들은 ▲조국 펀드 정관의
2019-08-26 김동욱 기자 -
조국 빼고… 장관후보 6명 '슈퍼 청문위크'
각종 논란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후보자 인선 문제 탓에 문재인 정부 2기를 구성하는 나머지 인사들에 대한 검증이 부실해지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제기된다.특히 소득양극화가 극심해지고 각종 경제지표가 바닥을 치는 경제위기 속에서 주요 경제정책을 진두지휘하는 장관급 인사들의
2019-08-26 안종현 기자 -
"내년 예산 최대로 확장"… 당정, 513兆 '마이 웨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건강보험 지원을 2조 늘리고 미세먼지 예산도 작년의 두배로 올리는 등 최대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세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원 덜 걷힌 것으로 집계되는 등 ‘세수 절벽’이 현실화되는 마당에 나온 대책이
2019-08-26 김동욱 기자 -
한국의 지소미아 철회로 한미일 경제·안보 협력 타격 불가피
우리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폐기하면서 미국 주도의 한미일 3각 안보 공조의 틀을 박차고 나왔다. 문재인 정권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명이 몰고온 엄청난 스캔들로 궁지에 몰리자 수출규제라는 일본과의 작은 외교문제에 지소미아 폐
2019-08-23 김동욱 기자 -
30% 할인 시외버스 '정기권' 10월 선봬… 혜택은 10% 수준 그칠 듯
직장인·학생에게 유용한 시외버스 정기권이 이르면 오는 10월쯤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노선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할인 혜택은 최대 30%쯤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소 20일 이상 써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말에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다면 할
2019-08-23 임정환 기자 -
물타기 먹히나… 지소미아 후폭풍 전방위 확대 조짐
예상치 못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파기 후폭풍이 전방위로 확대될 조짐이다.정국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고, 한·일은 물론 한·미 갈등이 예견되는 등 외교안보 분야 전망도 극도로 어둡다.일본 수출규제 타격을 겨우 회복하던 국내 증시도 다시 주춤거리기 시작했다.
2019-08-23 안종현 기자 -
요가·필라테스·미용실 바가지 위약금 '아웃'… 중도해지시 총계약금의 10%만
소비자가 요가·필라테스 및 미용실 이용계약을 중도해지나 해제할 경우 총 계약대금 10%의 위약금 산정기준이 마련됐다.몸의 균형과 유연성 강화를 위해 요가·필라테스를 계약한 후 소비자의 개인적 사정으로 방문판매법상 계속거래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위약금 부과기준이 없어
2019-08-23 권종일 기자 -
조국에 밀린 조성욱… 공정위원장 청문회 깜깜이될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펜트하우수 입주, 회계 감사 논란 등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관심은 시들하다.조국 논란에 묻힌 형국이다.조 후보자는 학계에서 재벌개혁과 기업 구조개편 당위성에 목소리를 높여왔다는 점에서 향후 정책방향에 관심 모
2019-08-22 권종일 기자 -
추경호 "국세청, 조국 조사해라" vs 김현준 "청문회 지켜보겠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을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김현준 국세청장은 “현 시점에서는 조사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점을 밝혔다.다만 청문회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확인 될 경우 조사가 가능하다는 여지는 남겼다.22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는 조국 후보자 가족의 부동산
2019-08-22 권종일 기자 -
'470만4000원' vs '132만5500원'… 소득격차 역대 최대
올해 2분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의 소득 격차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국내 경기침체로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52시간 근무제 등이 맞물리면서 고소득층의 소득은 크게 증가했지만 저소득층의 지갑은 오히려 쪼그러든 셈이다. ◇ 고소득층은 소득
2019-08-22 김동욱 기자 -
가족 끼리 정관 변경?… '조국 펀드' 위법조항 들통
일명 조국펀드로 불리는 ‘블루코어 밸류업 1호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자본시장법과 상법을 동시에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김종석 의원실에 따르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PEF)는 상법상 ‘합자회사’에 해당돼 상법 204조의 적용을 받는다.상법
2019-08-22 김동욱 기자 -
말 많고 탈 많던 '신안산선' 이달 말 첫 삽… 국토부, 실시계획 승인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실시계획을 2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시는 이달 말 이뤄진다.신안산선은 총사업비 3조3465억원을 들여 안산·시흥~여의도 44.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철도를 깔아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2019-08-22 임정환 기자 -
정부와 다른 韓銀?… "소재부품 국산화 한계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일본과의 무역마찰 등으로 시작된 반도체 소재 국산화 추진 정책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한은은 부품 소재 국산화는 단기적 관점에서 한계가 있으며, 이에 따른 생산물량 축소와 설비투자 지연 및 취소도 우려했다.심재철 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2019-08-22 안종현 기자 -
GTX B노선 예타 통과… 이르면 2022년 말 착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마석)이 재정 당국의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국토교통부는 2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GTX B노선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을 포함하지
2019-08-21 임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