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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절반이 대졸자… 대학진학률도 추락
대졸 백수 400만 시대… 실업자 50만, 非경제활동인구 350만
대졸 이상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각 50만명과 35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자는 총 116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1.2%, 1만4200명 증가한 수치다. 실업자는 구직활동을
2017-04-23 진범용 -
국토부 '4조 민자철도' 편들기 논란… '2층 KTX' 반대 세미나 후원
2층 고속열차(KTX) 도입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철도 마피아와 토건 마피아가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특정 건설 관련 단체의 세미나를 후원하며 2층 KTX 도입 반대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국토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2017-04-23 임정환 -
선체조사委 "세월호 추가 천공 동의… 옆으로 길게 뜯으면 위험"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유가족이 제안한 선수(이물) 왼쪽을 추가로 잘라내 출입구를 넓히는 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놨다. 선체가 추가로 변형할 위험이 있다는 게 이유다.다만, 선조위는 해양수산부나 코리아쌀베지가 선수~선미(고물) 사이에 추가로 통로를 내는 방안을 제시
2017-04-21 임정환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현 수색방법 실패… 손으로 펄 떼는 수준"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이 현재의 선체 수색 방법이 실패했다며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미수습자 가족은 대안도 실패할 수 있으므로 해양수산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선체 정리업체인 코리아쌀베지는 제3, 제4의 대안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7-04-21 임정환 -
세월호 추가 절단해 진입통로 확장키로… 수색 탄력 기대
세월호 선내 수색작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객실부 진입을 위해 뚫은 출입구를 추가로 확장하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유가족들이 먼저 제안하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선체 추가 절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1일 4·16가족협의회에 따르면
2017-04-21 임정환 -
수백억 들인 '바이모달트램' 찬밥 신세 되나… 디젤油 발목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이 수백억 원을 들여 신교통수단으로 개발한 '바이모달트램'이 친환경 기조에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디젤연료를 쓰는 통에 외면을 받는 처지로,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이 근시안적인 안목으로 이뤄
2017-04-20 임정환 -
'의대 설립' 성큼… 삼육대·서울시립대, 서남대 우선협상자 선정
서남대학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삼육대학교, 서울시립대 등 2곳이 이름을 올렸다.부산 온종합병원와 서남대 구재단이 우선협상자에서 탈락하면서, 삼육대·서울시립대 중 한 곳이 교육부 선택에 따라 서남대 새 주인으로 결정된다.20일 학교법인 서남학원은 전북 서남대
2017-04-20 류용환 -
이대목동병원 전문의학센터 잇따라 개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전문의학센터를 잇따라 개설,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성 질환 상담 및 진료를 위해 의학유전학센터를 개소하고 허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2017-04-20 김민아 -
해수면 상승 늦춘다… 남극 빙붕 '녹은 물' 바다 배출이 실마리
남극의 평평한 거대 얼음덩어리인 빙붕(氷棚)이 붕괴해 해수면이 올라가는 것을 인위적으로 늦출 수 있는 단서가 발견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이는 빙붕 붕괴 가속화로 말미암아 오는 2100년까지 세계 해수면이 2m쯤 상승할 거라는 기존 학설을 뒤집는 것이다.특히 이번 발견
2017-04-19 임정환 -
[주목! 이 단지] 48층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금강 조망 최고층 랜드마크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종시 3-3생활권 H3·H4 블록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고층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3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아파트라는 희소성에 일부 가구는 금강과
2017-04-19 임정환 -
펑크난 한·중 하늘길, 유커 22% 감소… 동남아 대체수요 찾기 진땀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으로 지난달 한·중 하늘길이 급격히 좁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중국 대체노선 운수권 확대에 나서는 등 항공·관광·유통업계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고 항공수요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항공시
2017-04-19 임정환 -
생산자물가 상승세 '주춤'
유가 하락에 생산자물가 8개월 만에 내림세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인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02.59(2010=100)로 집계됐다. 지난 2월(102.70)보다 0.1% 떨어진 수치다.
2017-04-19 연합뉴스 -
"4조 통행료 어쩌나"… 뜬금포 '프리웨이' 공약에 도로공사 속앓이
한국도로공사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고속도로 무료화 공약과 관련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흑자 노선 통행료로 적자 노선 운영을 충당하는 현실에서 선심성 공약에 난감하다는 눈치다.문 후보는 지난 16일 대중교통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와
2017-04-18 임정환 -
세월호 선내 수색 돌입… 선수 왼쪽 4층 갑판부터
세월호 선내 수색작업이 선수(이물) 쪽 왼쪽 4층 A갑판 쪽부터 시작됐다.선미(고물) 쪽 출입문 등 개구부로 진입해 선수 쪽으로 수색작업도 병행한다. 조타실이 있는 N갑판은 선내 상황을 추가로 확인한 후 수색계획을 세울 예정이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8일 선수 왼쪽
2017-04-18 임정환 -
산림청 "기름 겸용은 펠릿보일러 아냐"… 보조금 지원대상 제외 결정
점화장치로 기름 버너를 이용하는 펠릿보일러는 기름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무늬만 펠릿 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은 산림청의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빠지게 됐다.이 보일러는 애초 산림청의 지원 대상 등록심의를 무사 통과했던 제품이어서 정부 보조금 지원사
2017-04-17 임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