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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빠진 유통街] "규제는 강화, 일자리는 늘려라?"… 답답한 유통업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일자리 창출, 최저임금 인상 등에 유통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마트를 비롯해 복합 쇼핑몰, 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대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업체의 부담감은 두 배로 커졌다. 대기업에 비해 비교적
2017-08-02 진범용 -
[文정부 세제개편] 족집게 증세에 의견 분분
"표적 증세" vs "공평과세 첫발"… 시민사회단체 반응 엇갈려
정부가 2일 법인세·소득세 최고세율 인상을 골자로 하는 2017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정부는 과표 2000억원 초과 대기업의 법인세는 기존 22%에서 25%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소득세 최고세율도 5억
2017-08-02 박기태 -
SBI저축은행, 1조1000억원 소멸시효 완성 채권 소각…새 정부 영향
SBI저축은행이 1조1000억원 규모의 소멸시효 완성 채권 소각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1조원 규모의 개인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소각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소각함에 따라 SBI저축은행은 자사가 보유중이던 총 2조원 규모의 채권 전량을 소각하게 됐
2017-08-02 이효정 -
경제계, 중소기업 초첨 맞춘 세법개정안 놓고 평가 엇갈려
문재인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경제계의 평가가 입장에 따라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2017년 세법개정안'이 우리 경제가 직면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시의적절한 방안들이 담겨 있다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중소기업에 집중된 세제지원 대책이라
2017-08-02 이보배 -
[금융꿀팁]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중복 가입해도 실제 손해액만 보장
금융감독원은 2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활용법 및 핵심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다른 사람에게 인명, 재산상의 피해를 입혔을 때 생기는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는
2017-08-02 김문수 -
이스타항공, '카카오플러스 계정·스카이스캐너' 오픈... 고객 소통 강화
이스타항공이 모바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카오 플러스 친구 계정과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 플러스 친구 계정' 오픈에 따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스타항공 소식과 다양한 항공 이용 정보 등을 쉽게 접할 수
2017-08-02 이지완 -
삼성카드, 이용 회원수 800만명 육박…디지털 금융 효과 '톡톡'
삼성카드가 디지털 금융을 등에 업고 이용 회원수 800만명 고지를 넘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카드 회원 중 최근 한달새 카드를 이용한 회원수는 797만6000명을 기록했다.이는 삼성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실제로 이용 가능한 고객(신
2017-08-02 이효정 -
아시아나항공,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 위해 '인천공항-알리바바'와 협약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중국 알리바바와 손잡고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3자간 '공동 업무 제휴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제휴식은 중국 알리바바 베이징 지사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주성삼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 판매팀장과 김형신 인천
2017-08-02 이지완 -
[Daily New식품] 오비맥주, 골든블루, 팔도 外
◇ 오비맥주, 19일 서울 잠실서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행사 열어오비맥주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7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Cass Blue Playground)'를 연다.
2017-08-02 김수경 -
[8·2 부동산대책] 전문가들 "고강도 규제, 단기 시세 조정 불가피… 공급부족, 여전"
정부가 발표한 '실수요 보호와 단기투자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하 8·2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센 고강도 규제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책으로 서울 등 주요 지역에서 단기적인 시세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초강수 규제책
2017-08-02 성재용 -
양사 모두 3분기 영업익 증가 전망
'호조' 포스코 vs '부진' 현대제철, 상반기 실적 갈린 이유는?
올 상반기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경영 실적이 엇갈렸다. 포스코는 시장 기대치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반면 현대제철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중국 구조조정으로 업황이 회복세에 있음에도 양 사는 각기 다른 실적을 보였다.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와 달리 현대제철
2017-08-02 옥승욱 -
"국제유가 오른다"…정유株·ETF·ETN 투자 주목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 관련 상품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지난 6월 배럴당 4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31일 50달러를 넘어섰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2개월만에 배럴당 50달러를 넘으며 올 들어서는 최대
2017-08-02 박예슬 -
[文정부 세제개편] 일자리 1명만 늘어도 기업 세금 깎아준다
대기업·고소득층, 추가 세부담 6.2조… 법인세 25%·소득세 최고세율 42%
내년부터 과표 2천억 초과 대기업의 법인세는 기존 22%에서 25%로 상향 조정된다. 소득세 최고세율도 5억원 초과는 현행 40%에서 42%로 늘어나고 3억~5억 구간도 현행 38%에서 40%로 확대된다. 문재인 정부의 '부자증세'를 담은 세법개정안이 2일
2017-08-02 최유경 -
[이재용 50차 공판] 최지성 "대통령 승마지원 요구, 비인기종목 지원으로 이해"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승마지원 요구에 대해 "평소 체육진흥을 여러번 말한 것을 감안해 비인기종목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는 뜻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정유라에 대한 단독 승마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2017-08-02 윤진우 -
투기적 주택수요 대한 조사 강화
[8·2 부동산대책] '불법전매' 벌금 1억원… 미신고·허위신고도 과태료
앞으로 주택거래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하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또한 불법전매 처벌도 기존 3000만원 벌금에서 1억원으로 강화됐다. 2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수요 보호와 단기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
2017-08-02 박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