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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281조원 … 10대 재벌이 전체의 68.7% 차지
지난해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국내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은 12.3%이고, 금액은 총 28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0대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금액이 전체의 68.7%에 달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공시대상기업집단
2025-12-03 전성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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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中 3대 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글로벌 ICT 인재 육성 팔걷어 … "현장중심 교육·국제경쟁력 강화"
아주대학교가 지난 1일 교내 혜강관 208호에서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의 아시아태평양지부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차이나텔레콤이 한국 대학과 공식 MOU를 맺은
2025-12-03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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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국민 발 묶는 '무기한 총파업' 선언 … 성과급·안전 책임 놓고 폭발
전국철도노조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성과급 정상화와 안전실명제 책임 공방 속에서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연말 국민의 교통권이 침해될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안전대책 마련 △고속철도 통합 등 세 가지 요구안을 내놓고
2025-12-03 임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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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조 돈풀기 예산 뜯어보니
감액 피한 지역화폐·성장펀드 예산 … 환율·물가 비상에도 李정부 '돈풀기' 예산 강행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인 2일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 포퓰리즘성 예산을 감액하지 않고 그대로 추진하면서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확장재정 기조로 돈이 시중에 대거 풀리면 물가를 자극하고 원·달러 환율에도 부정
2025-12-03 전성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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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양포유류 보호법 시행 임박 … 수산물 수출 문턱 높아진다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MMPA)에 따른 수산물 수출 관련 절차 이행에 대비해 오는 4일 수산물 가공·수출업계, 수협 등 생산단체,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MMPA는 미국에서 돌고래, 상괭이 등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제정한 법
2025-12-03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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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학기 모집
[원광디지털대 ②] 사이버대 최초 XR 기반 실습공간 갖춰 … 'HyperXR 스튜디오'서 몰입형 콘텐츠도 '거뜬'
원광디지털대학교의 2026학년도 1학기 모집에서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산업안전보건학과' 신설이다. '직장 내 웰빙 문화를 선도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업현장의 각종 재해와 유해환경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2025-12-03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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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학기 모집
[원광디지털대 ①] 산업안전보건학과 신설 … 웰빙건강부터 실용복지까지 이색학과 '눈길'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원광디지털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의 활기찬 삶과 자기계발을 통한 제2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웰빙건강, 전통문화, 실용복지에 중점을 둔 이색 학과들을 운영
2025-12-03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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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 성장률 향후 2년간 2.1% 전망 … 올해는 1.0%로 유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0%로 전망했다. 내년과 내후년은 2.1%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 경제전망 발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9월 전망치와 같은 1.0%로 제시했다.O
2025-12-02 임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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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1년, 뭘 남겼나
내수·환율·부동산 불안… 계엄 넘어선 韓경제, 구조개혁이 생존 열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 경제는 혼란에 빠졌다. 국정 책임자가 공백 상태에 놓인 가운데 '권한 대행'과 사상 초유의 '대행의 대행'이라는 초불확실성의 정치 상황에 놓이면서다. 여기에 트럼프발(發) 관세 위협까지 덮치며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담은 가중됐다.&n
2025-12-02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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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학기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③] 이종봉 입학처장 "교육과정에 실용성과 교육적 깊이를 모두 담아내"
이종봉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은 "학위 취득과 석·박사 과정 진학, 전공 관련 유망 자격증 취득, 직무 전문성 향상을 통한 취업·승진·이직·창업,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기계발과 자아실현 등을 목표로 다양한 나이대의 학생이 사이버한국외대를 찾는다"면서 "이
2025-12-02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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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학기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②]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원격대학 … 학과수·원어민교원·재학생 압도적 1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외국어대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집약해 2004년 개교했다. 최고의 교수진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로 자리매김했다.최근엔 4차 산업혁명 시
2025-12-02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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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학기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①] "외국어 교육이 곧 커리어 경쟁력" … 내년 1월15일까지 신·편입생 총 4479명 모집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모집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
2025-12-02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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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고관세에 이어 법인세 인상까지 … 고용·투자 위축 불가피
우리 기업들이 끝없는 경기침체 속에서 고환율·고관세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제 법인세 인상이라는 추가 부담까지 맞닥뜨리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증세가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위축시켜 경제 모멘텀 자체를 흔들 수 있다고 경고한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내
2025-12-02 임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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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경제포커스
정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강화" … 현실은 공직사회 전방위 '내란 몰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한 공무원에 대한 수사·소송 등 법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수사 단계에서만 지원되던 변호사 선임 비용을 소송 단계까지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상향한다.이런 보호 조치를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
2025-12-02 전성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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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연내 신규 원전 공론화 추진 … 발전공기업 통폐합 가닥도 잡을 것"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신규 원자력발전 2기 공론화 방식을 연내 추진하고, 발전공기업 통폐합 방안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이전까지 마련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원전 공론화 방식 연내 결정 △발전공기업
2025-12-02 임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