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 1~2학년 60만명에 주 1회 이상 공급
  • ▲ 정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은 농협안성물류센터 소속 직원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에 배송될 방울토마토를 과일 컵에 담고 있다.ⓒ농협중앙회
    ▲ 정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은 농협안성물류센터 소속 직원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에 배송될 방울토마토를 과일 컵에 담고 있다.ⓒ농협중앙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어린이 과일간식 생산 공정과 배식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4월 재개된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초등 돌봄·교육에 참여하는 1~2학년 약 60만명을 대상으로 국산 과일·과채 간식을 주 1회 이상 공급하는 것이다. 

    1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와 광덕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2018~20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다가 현장 만족도와 사업 효과성이 높다는 평가에 이재명 정부 먹거리 지원 국정과제로 선정돼 올해부터 재개됐다. 

    송 장관은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먼저 찾아 과일간식용 컵과일의 선별·세척·절단·포장 등 생산 공정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식품인 만큼, 위생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HACCP 기준 준수와 콜드체인 유지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 장관은 이날 만든 컵과일을 직접 들고 안성 광덕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배식했다. 안성 광덕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약 90%에 달해 다양한 학생들이 과일간식 사업의 혜택을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송 장관은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은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사항을 제안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어린이 과일간식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의 과일 섭취 확대를 통한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고 국산 과일 소비 기반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향후 농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함께 '찾아가는 과일교실'을 식생활 교육을 연계하고 하절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합동 공급업체 현장점검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